생각하나

2008년도 계획

넘버3 2008. 1. 2. 20:49
2008년 계획을 이제야 적을 수 있게 되었다.
핑계지만 12월 29읿 부터 꼼짝달싹 할 수 없이 아팠다.  게다가 1월 1일에는 집에 컴퓨터까지 사망신고를 했다.

2008년 계획은 일단 없다. 2007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 완수하여 결과를 만들면, 그때나 세우도록 할 예정이다.

대신에 2008년에는 삶의 몇 가지 변화를 주는 시도를 할 것이다.
좋은 책이라고 무조건 지르지 않기
나눔과 베품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너무 까칠하지 않고 부드러워지기
남의 일에 오지랍으로 껴들기 안하기
이것만으로도 벅찬 한해다.

또 365일 후에 이 계획에 어떤 평가를 달게 될지 궁금해진다.
어떤 핑계를 주루루 내놓을까?
어쩌면 핑계가 없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