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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펌] 눈이 그리워 부산서 강원도로 이사 간 사람의 일기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온다.군대 이후로 눈이 지겹다는 생각을 또 해본다.옛날 PC 통신에서 올라왔던 유머가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어딘가에 있어서 "펌"한다.다시 봐도 재밌다. 8/12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이 곳을 사랑한다. 11/11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이렇.. 더보기
강원도 평창 달과 물안개 펜션에서 1박 2일 후배 재혁군의 도움으로 강원도 평창 펜션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다. 비가 무진장 많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뒤로 하고, 태풍만 불지 않으면 가기로 했다. 역시 비는 많이 오지 않았다. 강원도 가는 길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소식 때문인지, 짜증날 정도로 많이 밀렸다. 220Km 떨어진 목적지를 집에서 9시에 출발해서 3시에 도착했으니 평소의 2배 이상 걸렸다. 길이 이렇게나 많이 막힐지 예상하지 못했다. 비가 억수같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다 같이 믿지 않나 보다.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 맛난 한우고기를 먹었다. 유빈이는 한우를 직감하고 잘 먹는다. 애들이 어른보다 좋은 고기는 금방 아나 보다. 너무 많이 먹었다. 우리가 머물기로 한 달과 물안개 펜션(http://www.moonfog.net/)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