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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는 언론인가? 나꼼수가 대단합니다. 미국 주류 언론에 소개되고, MBC 100분 토론의 주제가 될 정도면 무시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대단한 베스트셀러입니다. 100분 토론을 잠깐 보니, 좌-우 또는 보수-진보 간의 치열한 논쟁만 있을 뿐, "언론"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의견 제시는 하지 않고, 대부분 "나꼼수"의 형식이나 사실성, 결과, 품격 등을 다루고, 조중동은 안된다는 주장만 하더군요. "나는 꼼수다"는 언론일까요? 이 질문에 답을 하려면 "언론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언론이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견해를 표출하는 집단이 사용하는 미디어" 라고 정의한다면, 나꼼수는 언론이 분명합니다. 공익성, 품격, 책임성 등을 걸고 넘어지면 나꼼수는 언론이어서는 안됩니다. 견해를 표출하는 언론에게 제일 .. 더보기
우리는 한번이라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있던가? 아침 저녁으로 버스를 타러 정류소에 가면 이 광고판을 보게 된다. 아침 출근길에는 머리가 아프다. 저 광고 만든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일하러 가지 말고 땡땡이 치고 쉬어야 하나 생각을 한다. 예전에 하얀 벚꽃이 피어어는 여의도 옆 올림픽대로를 아침 출근길에 달릴때가 생각난다. 아침햇살에 부서지는 하얀 물결에 그대로 차를 돌리고 싶은 유혹. 집으로 가는 밤에는 하얀 구름처럼 보이는 벚꽃들. 차안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밤 공기 우리는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있던가! 앞으로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더보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다 꺼지지 않은 촛불을 만들겠다 에디슨 말이 없는 마차를 만들겠다 칼 벤츠 몸 속을 보겠다 뢴트겐 생각이 에너지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과연 생각일까? 이 광고에서 의미하는 생각은 개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과연 개인의 생각이 개인에 한정된 것일까? 최근에 보는 자료와 책들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에디슨의 경우만 하더라도 수많은 경쟁자들 중에 전구를 발명하는데 성공한 사람중에 하나다. 마찬가지로 자동차, X선들도 그 시대에 많은 도전자가 있었고, 숱한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던 시대적 산물인 것이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에디슨은 전구 자체보다는 불을 밝힐 수 있는 전기 공급 시스템에 더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전구가 만들어지면 모두들 전력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더보기
카스 맥주, 뻔뻔해질 용기 여차 친구를 위해서 뻔뻔해질 용기라. 이게 과연 용기일까? 여자 친구에게 선물한 속옷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했다면, 얼굴에 철판깔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 수가 있을텐데.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는데 머뭇거릴 이유가 머 있나? 머뭇거릴 정도면 선물을 해야 할 사이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되지 않겠나 싶다. 우리가 사는 현재 시점에는 인터넷 쇼핑몰이 엄청 많다. 당연히 속옷도 판다. 쭈빗거리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제대로 못 본다면 선물이라도 할 수 있겠나 싶다. 차라리 응원하지 말고 정보를 주는 것이 좋을 듯. 널리고 널린게 쇼핑몰인데. 차분히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고를 수 있을텐데. 그리고 선물할게 엄청 많은데 왜 하필 속옷인지. 그게 아니면 응원할 필요도 없을텐데.. 괜한 곳에 힘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더보기
하늘이 노하셨다 - 세종대왕 KTF "세종대왕의 그 생각이 혁명의시작이었습니다" 광고를 보고 과연 생각이 혁명의 시작일까? 하늘이 노하셨다. 과연 노한게 아니라면? 그렇다. 하늘이 YES 하신거다~ !! 세상은 그렇게 합리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다! 원래 광고는 아래 참조 더보기
한예슬의 샤인브이 가슴 광고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광고다. 이런 광고가 방송으로 나온다는 것이 우습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 어떤 방식이든 여성에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말과 행동과 눈빛까지도 그 처벌 대상이라고 했는데, 이 광고는 성희롱하지 말자는 사회적 약속에 도전한다. 성희롱에 대한 교육 내용을 바꾸던지, 사과 방송을 하던지 둘중에 하나는 해달라! 헛갈린다. 그리고 어떻게 가슴이 빛나는지 진짜 궁금하다. 커지게 보이면 빛나는가!! 더보기
퇴근압박시계 재밌는 아이디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가 18:00 땡하면 퇴근하고 싶은 마음을 잘 보여준다. 어떤 광고에서는 야근을 미화하던데, 야근은 필요악이다. 업무 시간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야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루에 5시간 집중해서 일하면 잠까지 곯아떨어질 정도로 피곤한데... 아무튼 정시에 칼퇴근 하고 싶은 마음이 애닯다. 더보기
조중동, 시사저널, 무료신문 우리 사회 한쪽에서는 조중동이라고 부르는 신문을 보지 말자는 운동이 있다. 더 나아가 아예 조아세(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민모임) 이라는 단체도 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조중동을 보지 말자고 하면서 조중동이 내놓은 사설이나 기사를 친절하게 분석까지 해주면서 논리적으로 보아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조중동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 잘못을 알려주기 위해 꼼꼼이 그날 그날 기사를 분석까지 해가며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이 조중동을 보면 나쁜 것이고, 자신들이 보는 것은 괜찮다는 것인지, 그렇게 보지말자고 했으면 솔선수범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어느 세상에서나 나랑 다른 가치관 또는 해석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나랑 다르다고 나쁘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