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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선후보와 친노 몰락, 발전하는 역사 2007-10-18 13:00 처음 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정동영이 최종 낙첨된 뒤로 서프라이즈를 비롯한 친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안된다면 이민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다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추천한 자신의 후보가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선택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사실들이 반복되는 것으로 미루어 그들은 이민이나 선택을 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재력과 능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미뤄 짐작할 수 있으며, 그래서 최소한 하나의 경제적, 계층적 이해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자신이 선택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현재 서프라이즈를 비롯한 친노 사람들이 겪는 상황.. 더보기
[20070116] 고건의 불출마 선언을 바라보며 고건, 화려한 이력과 무난하다는 인간관계가 장점으로 부각되어 차기 대통령 후보로 한참 인기를 누리다가 오늘 갑자기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한다. (못 봤다 무슨 말 하는지!) 고건은 왜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러나 고건이 가지고 있다는 장점은 대통령 후보로써는 약점이다. 그가 5급 고시에서 출발해서, 서울 시장도 하고, 여러 정권에서 총리를 지냈다는데, 그게 약점이다. 대통령 또는 대통령 후보라면 결단력과 정치적 신념이 있어야 한다.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고 나왔던데 같은 생각이다) 고건이 무난히 여러 정권에서 중용되었다는 점은 정치적 신념이 없다와 같은 이야기다. 그리고 때로는 정권에서 불렀을 때, 나가지 않는 결단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