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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골든타임 경영과 타이밍 할머니: 경영이 별거야? 원래 의미있는 활동은 시간과 노력들이 들어야되. ...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그게 시작이자 끝이고, 경영의 전부다. 재인: 나 이제 스물여덟이에요. 그냥 연습삼아 한 번 해보자고 하기에 이 상황은 진검이에요, 목검이 아니고, 그리고 나는 나무 막대기 한번 잡아본 적도 없고. 할머니: 서른여덟이었으면 쉬웠을까, 마흔여덟이었으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좋은 타이밍이란 게 따로 있을까?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 때는 없어. 모든 것이 완전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은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하고 결국 해야 할 일이면 그냥 해. 너는 이미 어른이야. 최소한의 자격은 갖췄다고 본다. .... 앞으로도 완벽한 때는 없어. 지금 니가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 더보기
두려움 골든타임 최인혁 : 이민우씨, 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이민우 : 예?! 최인혁 : 내가 예측하고 장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수밖에 없는데, 왜 하필 지금 내앞에 이런 환자가 나타났는가,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올텐데 그때는 어쩔겁니까? 이민우 : 그것이 이 큰 병원에 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러 스텝분들과... 최인혁 : 스텝들..레지던트들 아무도 도와줄수없는 상황에서 나혼자 쇼크에 빠진 환자를 케어해야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어쩔겁니까? 나 대신 누군가 해결하겠지 하는 나약한 마음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치명적입니다. 이 정도 결심은 서야 각오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민우 : 해보겠습니다. 최인혁 : 해보고, 실패하면 그때 또 누군가를 찾을겁니까? 대사 정리: htt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