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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날마다 더욱 난장판이 되어가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부실 선거 사건과 당권파-비당권파의 충돌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기본적 민주주의 절차에 대한 파괴적 행동에 대한 분노, 당권파에 대한 적의를 가진 권력투쟁, 종북주의를 표방하는 당권파에 대한 보수와 우파의 신랄한 공격, 당권파와는 다르다는 다른 진보진영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도덕주의자들. 다양한 의견만큼이나 거의 모든 언론매체들은 황색 저널리즘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당권파의 막가파적인 행동은 바라보는 국민을 황당하게 하고, 지난 총선에서 진보의 가치를 위해서 투표를 했던 분들은 멘붕 상태로 빠뜨린다. 통합진보당은 2012년 총선.. 더보기
2012년 국회의원 선거 관전평 10.26 DDOS와 민간인 사찰같은 결정적인 패착에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2012년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80-100석만 건져도 다행이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152석을 차지한 새누리당과 진두지휘한 박근혜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언론과 정치가들의 평가는 통합민주당의 실수와 김용민의 막말 파동때문에 졌다고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지만, 일부 현상만 보고 있어 안타깝다. 사실은 박근혜와 새누리당,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집단의 승리다. 1. SNS라는 우물에 갖히다먼저 보수 승리를 이끈 최대 공신은 "SNS에서 선거운동 합법화"이다. 정치권과 진보진영, 젊은 세대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지만, "SNS에서 공간에서만 선거운동 합법화" 완전한 꼼수다. SNS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발상이 잘못.. 더보기
10.26 DDOS 퍼즐 맞추기 나꼼수에서 제기한 10.26 DDOS 설이 사실로 밝혀지고 DDOS를 사주한 범인과 실행한 일당이 잡혔다. DDOS를 사주한 사람이 한나라당 최구식의원 비서관이고, 관련 물증도 확보하고 금전 거래에 대한 물증도 확보하나 보다. 자세한 언론보도에 대한 추적은 경향신문 블로그의 DDoS 공격에 잘 정리되어 있다.(http://khross.khan.kr/132) 나는 10.26 DDOS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DDOS가 있었다는 사실과 선관위에 대한 DDOS로 한데 묶여지고 있고, 업계 전문가들께서 "이건 무조건 DDOS가 맞다"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관계가 확인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번 10.26 선거에서 투표소를 바꿨는지, 누가 지시했는지에 대해서는 작은 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