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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의 역사

논리의 기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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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이 리스트에 정말 제목처럼 주요 이슈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질문해봐야 한다. 또한 이 이슈는 우리의 문제정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물어봐야 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슈는 예, 아니요로 대답하는 질문형식을 가리킨다. 예, 아니요로 대답하는 질문으로 표현하는 것은 우리가 구체적인 최종 결과를 향해 분석해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최종 결과는 우리가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입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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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이슈'라는 단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엄밀하게 말하면 이슈는 예, 아니요 라는 대답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질문형식을 취한다. 이슈라는 단어는 원래 법률용어의 '쟁점'에서 우래되었다. 한 가지 포인트에 대해 서로 다른 두가지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쪽이 우세하고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떻게 재구축해야 하는가?"는 이슈라고 말할 수 없다. 쟁점이 되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기능을 재구축해야 하는가?"는 이슈다. 전체 사고가 하나의 결정을 내릴 수준까지 충분히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예 아니요 질문은 명확한 답변을 얻게 해준다는 의미로 문제해결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해결 작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는 얼마나 명확한 예, 아니요 질문을 만들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언어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고객을 우려하는 주제를 리스트화할 때는 '관심concer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이슈'라는 말은 예, 아니요 질문에 한정하여 사용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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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이슈분석이란 표현은 맥킨지 사의 데이비드 헤르츠 David Hertz와 카더 베일즈 Carter Bales가 1960년대에 뉴욕 시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맡았을 때 처음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엄미랗게 말해서, 이슈분석은 그들이 복잡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가리킨다. 이 기술은 시스템분석의 기본 원칙으로 채택되었으며, 미국 국방부에서도 사용되었다. 이슈분석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행정과니라작 자신의 대안을 명확하게 하고, 의사결정의 합리성에 대해 확신을 갖도록 해준다.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점이 있는 대안이 하나 이상일 때
많은 변수를 조작하고 많은 목적을 고려해야 할 때
결과가 다양하고 때때로 모순되는 기준으로 측정될 때
결정한 행동이 궁극적으로 다른 결정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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