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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정은 신년사 이 문장을 최고위급 회담을 하겠다는 의미로 확대해석을 하는 모양이다. 우리말은 참 표현이 어렵고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중 부정이 강한 긍정이라는 상식을 뒤엎는 문장이라 생각한다."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와 "회담도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의 차이점도 느껴진다.외교적 수사로서 최고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 문장의 의미는 아래와 같지 않을까?"만나자는데 반대할 이유도 없습니다.굳이 먼저 나서서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유를 만들어 주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우리말 표현은 참 어렵다.아마도 많이 퍼 주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더보기
이석기 사건 - 배신자냐 스파이냐. 종북주사파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주사파가 싫은 이유 통합진보당 부정선거로 시끄러운 사건이 있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혐의를 입증할 녹취를 확보했다면,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석기 조직 내부에서 배신자가 있었거나, 조직 내부로 스파이가 침투했다거나. 국정원 대단한 놈들이다. 내란예비 음모라면 국가보안법과 상관없이 형법으로 엮을 수 있는데, 국정원이 국보법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추적해왔다는 느낌이군. 그전부터도 국보법으로 잡아 넣을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시점도 아리송하긴 하네.국정원 댓글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라고들 생각하겠지만, 박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뒤흔들고 시험하고 조롱하던 일들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라고.. 더보기
김정은 북한 3대 세습에 대한 진보진영의 토론 10월 14일 이정희 ‘죽이기’ 이정희 찬가 노빠들도 나섰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이정희 대표와 민노당을 옹호한다고 보여지는데, 그 이유가 "제 2의 노무현" 이라는 것인데, 세상은 믿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것만 보이나 봅니다. 10월 13일 이대근이 쏜 음향대포, 고막터지는 민주노동당 딴지일보도 나섰습니다. 10월 12일 경향신문-민노당 '3대 세습' 논쟁 중간정리 경향신문이 잘 정리한 기사가 있더군요. 벌써 목록이 13개인데, 아무래도 김정일이 잘못한 듯 하네요. 괜히 이상한 뻘짓거리 해서 민노당이 돌 맞게 만들다니. 2006년 11월 주사파가 싫은 이유 (zhoto 블로그 글) 주사파가 싫다. 읽어보실 분들은 잘 생각해보시고 읽어보세요. 책임 못집니다. 김정은이 북한에서 권력을 승계받는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