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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점심 도시락 내가 싸 가지고 다니는 점심 도시락현미밥, 시금치, 당근, 오이, 샐러드는 빌려왔음 벌써 현미 4.5kg을 거의 다 먹었다.또 현미 사러가야한다. 더보기
2011년 4월 3일 밭일 - 씨 뿌리기 4월 2일, 전국에 방사능 비가 내릴 수도 있다는 뉴스에, 토요일 밭일을 일요일로 옮겼다. 다들 일정들이 꼬였을텐데, 가장 많이 참석했다. 4월 3일은 어린이들이 4명이나 참석했다. 세영, 유빈, 영호, 민준(나이순). 또 카메라를 챙기지 않아서, 사진은 없다. 이날 밭일에는 처음으로 재혁군이 아들 민준이와 참석했다. 앞으로 꾸준히 나올 것인지 궁금하다.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서, 일요일 11시에 출발했다. 급등한 휘발유의 위력일까? 올림픽대로가 뻥 뚫렸다. 도착하니 모두들 나와서 일하고 있다. 잠깐 밭을 둘러보고, 곧바로 점심을 먹었다. 사돈댁에서 순대국을 끓여오셨는데, 정말 잘 끓이였다. 6개월 가까이 땅속에 묻어 두었던 김장김치를 꺼내어서 먹었다. 와우 예술이다. 역시 거칠게 키운 배추라서 거칠다. .. 더보기
당근과 채찍 인센티브 보수 체계는 두 개의 핵심적인 특징을 가진다. 첫째는 노동자에 대한 '평균' 보수인데, 이는 '참여'라는 제약을 넘어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해야만 한다. 둘째는 성과에 따른 보수의 '차이'로서, 더 많이 더 양질의 노력을 기울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차이가 크면 클수록 인센티브는 더 강력해진다. 차이가 고정된 것으로 주어졌을 경우, 만약 평균이 낮다면 이는 '채찍'형 인센티브다. 높을 성과를 보인 사람이 파격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게 되지는 않지만, 성과가 낮을 경우에는 형편없는 임금을 받는다. 이에 반해 만일 평균이 높다면, 이는 '당근'형 인센티브다. 평균임금이 비교적 높고 성과가 좋은 경우 추가보상도 받게 된다. 전략의 탄생 585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