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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걸어서 출근하기 드디어 생각만 하던 걸어서 출근을 했다. 6시 기상 6시 10분 출발 8시 10분 도착 생각보다 많이 안 걸렸다. 2시간 30분 예상했는데, 2시간만에 도착했다. 자전거로는 돌아오는 길이라 45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오는 도중에 한번도 쉬지 않고 강행군. 너무 여유가 없다. 2시간 30분 예상하고, 한번쯤 쉬어가야겠다. 물도 마시고. 카메라도 하나 준비해야지. 안양천을 지나, 도림천으로, 보라매공원까지. 도림천에 물고기떼도 보이고, 참 맑고 푸른 세상이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고 갈때는 휙 하고 스쳐 지나가는데, 걷다보니 하나 하나 눈에 들어온다. 이름 모를 풀들, 지천에 널려 있고, 강아지풀은 한창 피어오르고. 이렇게 좋은 세상을 왜 몰랐을까. 어제 갑자기 불어난 2Kg 가까운 체중을 없앨 마지막 방법.. 더보기
도전해보는 거야 자출사 어제 자전거 준비를 끝냈다. 깨끗이 닦고, 바람도 넣었다. 복장도 준비했다. 오늘부터 도전해보려 했는데, 늦게 일어났다. 내일부터는 도전해보려고 한다. 총 25km 정도, 지도는 1시간 36분 걸린다는데, 시간당 16Km를 달려야 한다. 한강의 맞바람이 거세고, 한강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부담도 있고, 자전거가 좀 꾸지다는 약점도 있다. 6시 50분에는 출발해야, 8시 30분에 도착하겠다. 씻고, 더위도 식히고 하려면 엄청 밟고 달려야 겠네. 이러면 뱃살이 좀 빠지려나? 빠져야 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