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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강원도 평창 달과 물안개 펜션에서 1박 2일 후배 재혁군의 도움으로 강원도 평창 펜션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다. 비가 무진장 많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뒤로 하고, 태풍만 불지 않으면 가기로 했다. 역시 비는 많이 오지 않았다. 강원도 가는 길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소식 때문인지, 짜증날 정도로 많이 밀렸다. 220Km 떨어진 목적지를 집에서 9시에 출발해서 3시에 도착했으니 평소의 2배 이상 걸렸다. 길이 이렇게나 많이 막힐지 예상하지 못했다. 비가 억수같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다 같이 믿지 않나 보다.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 맛난 한우고기를 먹었다. 유빈이는 한우를 직감하고 잘 먹는다. 애들이 어른보다 좋은 고기는 금방 아나 보다. 너무 많이 먹었다. 우리가 머물기로 한 달과 물안개 펜션(http://www.moonfog.net/)은 .. 더보기
마니산 무산소 등반기 지난 19일에 대학교 선배들과 동기 가족들하고 강화도 마니산 등반을 했습니다. 갑자기 가기로 했었는데, 당일 아침에 연락이 없어서 취소된 거라 생각하고 쿨쿨 더 잤습니다. 아침 9시에 잠실에서 출발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부랴부랴 일어나 준비를 했습니다. 계획은 잠실에서 8시에 1차 집결하고, 저를 8시 30분에 태우고, 다시 일산에서 선배 한명을 태우고 10시에 마니산 입구에 도착하는 것인데, 1시간이나 늦었던 거죠. 차에 타니 벌써 마니산에 동기가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가족 모두다 해서. 전날 산에 간다니까 갈지 안갈지 결정못하고 힘들겠다고 하더니, 먼저 도착한 센스. 차 한대에 모두 5명이 타고 갑니다. 학번이 안되서, 뒷자리 가운데에 앉아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차는 밀리고해서 더 불편하더군요.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