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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 헬렌 피셔 사랑학 전문가 헬렌 피셔는 자신의 광범위한 학문적 연구를 실용적인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몇 년 전 인기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메치닷컴은 피셔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자문을 구했다. 사랑은 '화학적 도취'라는 피셔의 과학적 결론은 케미스트리닷컴이라는 계열사 창립으로 이어졌다. 피셔에 따르면 중매라는 전통적인 접근법은 비슷한 관심사와 성격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피셔가 그런 접근법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피셔는 공통점을 찾는 방식이 공존이라는 결정적 요인을 간과한다고 생각했다. 피셔는 성공적인 데이트가 다음과 같은 전제에서 시작한다고 믿었다. "사람은 도파민, 세로토닌,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같은 화학성분 구성이 자신과 다른, 그래서 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사.. 더보기
당신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재밌는 광고가 하나 나왔다. 몇 달째 꼴찌만 하던 반의 이야기다. 학교 다닐때 매년 겪는 일 중에 하나가 우리반이 꼴등이거나 또는 특정 과목이 꼴등이라는 것이다. 우리반이면 담임한테, 과목이 과목 담당 교사에게 호되게 혼난다. 그냥 혼나는 것이 아니라 책상 위에 올라가 허벅지를 난타당하거나 차례대로 나가서 칠판을 붙잡고 있거나.. 어떻게 보면 부정의 교육 방법인지 모른다. 너네는 결과가 꼴등이니 맞아도 싸다. 그런데 광고는 꼴등에게 1등하면 쏜단다. 아주 긍정적인 방법일까 생각이 든다. 긍정적이고 좋은 방법일까? 궁금한 점이 참 많다. 1. 왜 꼴등하면 안되는가? 또는 왜 반별로 등수놀이를 하는 것일까? 2. 왜 꼴등하던 애덜이 한턱 쏜다니까 금방 1등하는가? 평소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