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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초과이윤공유제와 이건희, 삼성 오늘 이건희 회장의 "초과이윤공유제"에 대한 비판에 대한 한겨레경제연구소 이원재 소장님의 "이건희 회장님, 시간이 됐습니다"라는 글을 봤습니다. 이원재 소장님의 글이 절제된 논조이며, 감동이라 분들과 추천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원재 소장님의 글은 삼성과 이건희 회장을 비난하는 심정을 담은 아름다운 글일뿐, 아무 의미도 없고, 그런 비합리적인 글을 경제연구소의 수장이라는 분이 썼다는 것에 대해서 저 역시 실망을 거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원재 소장님의 글의 첫 부분은 정운찬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언급을 한 이건희 회장의 대한 발언에 대한 평가부터 시작합니다. "초과이익공유제라는… 공산주의인지 사회주의인지…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회장님의 입에서 나온 언어에 실망을 거.. 더보기
주사파가 싫은 이유 386 간첩단 사건이라고 하여 조금 시끄러운데, 정말 본질은 아무도 거론하지 않는다. 간첩 활동을 했는냐 하지 않았는냐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증명될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국가 존립의 근거인 헌법과 개인의 정치적인 신념을 표현하는 정치,사상의 자유가 왜곡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386 간첩단은 주사파라고 통칭되며, 조선일보 같은 수구 신문들은 연일 주사파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한다. 주사파란 북한의 지도이념사상이라고 하는 놈인데, 한 10년 전엔가 월남한 황장엽 선생이 그 토대를 쌓고, 김일성을 신격화화 웃기지도 않는 쓰레기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대략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고,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고,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말 같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