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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소년과 약속 한 소년이 역앞 시계탑 앞에 1시간째 서성인다. 꾸겨진 편지를 꺼내 보며, 시계를 번갈아 본다. ' 1시간이나 지났는데, 약속을 잊은 것은 아니겠지' '지금 오고 있는 중일수도 있을거야. 집으로 찾아가다 엇갈리면 안되, 좀 더 기다리자' 소년은 지쳐 시계탑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벌써 2시간을 지나갔는데.' 소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년이라면 얼마나 더 기다리실 건가요? - 2012년 12월 21일 더보기
바른 교육 큰 사람 책편 소년은 밤이면 잭과 함께 콩나무를 오른다 소녀는 삼총사와 맹세를 하는 달타냥이 되기도 하고 소년은 마술피리에 이끌려 모험을 떠날지도 모른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앞에서 프로스트처럼 고민할 것이며 어느 날 슬픔으로 가득 찬 베르테르의 편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소년과 소녀는 그 곳에서 꿈을 꾸고 가슴이 일렁거린다 세상을 만나는 그 곳, 다 책 입니다 아! 멋있는 광고다. 마지막에 웅진씽크북만 아니었다면. 웅진씽크북이 책만 낸다면 좋았을텐데, 학습지도 같이 한다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그러나 멋지고 훌륭한 광고임에 틀림없다. 세상을 만나는 그 곳, 다 책 입니다 이 문구는 내 가슴에 박혔다. 짝짝짝! 더보기
[펌] 주역 64괘에 '촛불'과 '소녀' 대입해보니 [조용헌 살롱] 촛불과 택화혁(澤火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06/2008060600966.html 그런데 이 촛불이 소녀와 만났다. 한국에서 소녀들이 촛불을 들면 꼭 무슨 사태가 발생하곤 한다. 왜 그런가 하고 주역을 꺼내 들고 64괘에다가 '소녀'와 '촛불'을 대입해 보니까, 49번째 '택화혁'(澤火革) 괘가 나온다. 택(澤)은 '소녀' 또는 '연못'을 상징한다. 화(火)는 촛불이다. '택화혁'은 '혁신' 아니면 '혁명'을 뜻한다. 불이 적당하면 혁신이 되고, 불이 커지면 혁명이 된다. 불의 크기는 대통령이 조절할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가 미쳤나. 제 정신이 아닌가? 불만이라면 불의 크기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들이 조절한다. 이 바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