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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하지원 - KEB외환은행 스마트뱅크 액션 하지원이 나오는 CF가 끌린다. 화면에 보여주는 "스마트하다는 건 (열정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다는 글귀보다 "생각만으로 가능한 배역은 없었다"가 와닿는다. 사람들은 생각만으로 모든 문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실제로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다르다. 내 삶에서 "생각만으로" 할 수 있다는 무한한 대책없는 자신감을 가져왔던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마음을 먹었나 보다.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 먼저 해보고 정말 할 수 있는지 판단해본다.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일들을 해보면, 까다로운 조건과 제약조건들이 많다. 희망을 가능으로 바꾸는 실행은 어렵나 보다.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해야.. 더보기
위대한 탄생과 엘리먼트 위대한 탄생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재미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슈퍼스타K는 참가자의 살아온 이야기가 나를 끌어당겼다면 위대한 탄생은 가수로써 성장하는 이야기가 있다.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서 변하며 성장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최근에 타고난 재능과 열정이 만나는 지점 "엘리먼트"라는 책을 보았는데, 딱 위대한 탄생과 일치한다. 그래서 둘 다 재밌게 봤나보다. 책의 저자들은 이 엘리먼트에 도달하는 것을 4단계로 나누어 말한다. 엘리먼트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두 가지 특징이란 바로 "소질 aptitude"과 "열정 passion"이다. 두 가지 조건은 "태도 attitude"와 "기회 opportunity".. 더보기
톰 피터스 혁신 경영 제목 : 톰 피터스 혁신 경영 부제 : 변화를 지배하는 자가 성공한다 지은이 : 톰 피터스 옮긴이 : 이진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ISBN : 8947522805 내가 정말 좋아하는 톰 피터스의 책이다. 93년도 톰 피터스를 접한 이후로 열렬한 팬이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이 많다. 일단 톰이 우리가 아는 것처럼 원칙이나 원리주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이가 꽤 들었을 것 같은데, 여전히 열정적이고 변화에 민감한 사람일 것이라 것과 진짜로 깨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책의 구성이 파격적이라서 이거 돈을 벌려고 낸 책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지만, 신선한 생각들을 전달하는데 괜찮은 형식이라 생각도 든다. 그가 쓴 경영혁명, 우수성을 찾아서, 해방경영하고는 좀 격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