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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박근혜 구속 - 언론사 속보 대문 저장 박근혜 구속 기념 언론사 대문 화면 저장속보로 올라온지 10분 이내에 저장했는데,기사가 올라간 위치, 글씨 크기, 사용한 사진 등 비교해서 볼만하다. 아침에 정상 편집 인력이 작업한 화면을 다시 저장해야겠다. 언론사 순서는 내마음이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신문, 연합뉴스, YTN, KBS, SBS, MBC, 다음, 네이버, 네이트, 오마이뉴스 화면을 보다 보면 10분이 지나도록 속보를 올리지 않은 언론사가 있다. 관심이 없는건가? 더보기
버스기사의 이상한 배려 - 한국경제신문 이문재 낯선 전화번호였다.귀찮은 광고 전화는 아닌 것 같았는데,이름이 뜨지 않는 걸 보면,내가 모르는 사람이 분명했다.잠깐 망설였다.나는 혼자 늦은 저녁을 먹고 있었다. 손님이 거의 없는 중국음식점.휴대전화를 받았다.반가운 전화였다.지난 해 봄 중국으로 훌쩍 떠난 이후 연락이 끊겼던 졸업생이었다.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평소 말수가 적은 학생이었는데,낯선 중국 땅에서 겪은 문화충격을 하나둘 털어놓았다.통화가 제법 길었다. 전화를 끊고 났더니 남은 음식이 다 식어 있었다.그냥 일어서려는데,여종업원이 작은 그릇에 국물을 새로 내오는 것이었다.단골집이었다면,내가 달라고 했을 터였다. 하지만 그날,내가 저녁 먹는 시간보다 더 오래 전화 통화를 했던 중국음식점은 자주 가는 곳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