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2 13:17
비행기 조종사들이 연 1,000 시간을 이야기한다.
주당 40시간, 50주 를 일한다고 치면, 2,000 시간이 된다.
그럼 비행기 조종사들이 노동법을 지키는 사람들의 절반만 일하는 셈이다.
즉 하루 4시간만 일한다는..
그리고 보수는 보통 월급쟁이의 2배 이상이다.
절반 일하고 2배 더 받는다면... 허거덩 4배 라는 계산이!!
그만큼 가치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12시간 이상 운전하는 택시기사들은 요즘 월 150도 힘들다고 하던데..
자동모드도 없고, 생존의 압박과 사고의 위험을 안고 사는
뭔가 헐러덩 이상한 나라인 듯 하다.
그들의 기술보다는 그들이 움직이는 비행기 가격과 희소성때문이라고 본다.
암튼 자본과 희소성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 쩝..
- liamsay 2009/09/13 13:14
- 네 쓰리님 말씀도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직업별로 다 틀리기떄문에 그렇게 단순하게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비행을 하면 인체 기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부터 여러가지 아시면 이해가 되 실 수 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비행기는 기계지 움직이는 건 사람이 합니다 결국 비행기의 주인은 사람입니다 비행기가 비싸도 사람목숨보다 비쌀까요?
- 싸뵤 2009/12/15 20:48
- 흠.. 꿈이 전투파일럿인 학생으로서 삼촌(?)님의 말씀을보니 조금..
여튼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보실수도 있겟군요
하지만 보통 전투기 한대의 값이 1600억이라는것을 감안한다면
결코 많은액수는 아닌듯합니다
비행기라는것은 2차원의 자동차가 아닌 3차원의개념을 써야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질적인 비행시간은 연 1000시간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까놓고 말해서 1000시간 안될겁니다 기름값아까워서)
파일럿은 공군의 주력과 다름이 없기때문에
(모든게 그렇겟지만요..)언제나 비상 1분대기,5분대기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당국에서도 그 힘든점을 감안하여 또한 비행기
추락사고 방지를위해 화장실에서도 클래식음악을 트는등
조종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고 있다고합니다.
- 싸뵤 2009/12/15 20:54
- 또한 출퇴근도 못하고 휴가도 말이 휴가지 군에서 나오지
못한다는군요...전투파일럿들은 10년에서(rotc출신),공사출신은 13년까지도 의무복무를 한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10년에서 13년까지 휴가는
없고 집에도 못가고 일반 회사원보다 고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10년~13년까지는 안정된 직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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