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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며칠 앞으로 다가 온 2010년, 새 다이어리가 없다. 2010년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다. 올해는 경기탓인지 어쩐지 새 다이어리 구경을 못했다. 어디 다이어리 얻을 때가 없을까 궁리하다가, 2009년 다이어리 생각이 났다. 2009년 다이어리는 풍년이었다. 느낌에 대략 10여권 정도의 다이어리를 받거나 구했나 보다.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이어리를 나누어 주고, 집에 있는 아이에게도 수첩으로 쓰라고 줄 정도로 많았다. 그때 느낌이 여전히 그대로 있으니, 다이어리를 구하지 못한 것이 익숙하지 않다. 경기가 많이 나빠졌지만, 가장 큰 변화는 전직장에서 내가 맡은 역할때문에 다이어리를 많이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결국 내가 2009년에 다이어리를 많이 받았던 것은 "내가" 아니라 "내가 하는 일" 때문이다. 하는 일이 달라지니 곧바로 어디서 다이어리를 구할까 막.. 더보기
2008년 벅찬 한 해가 또 시작했군요!! 2008년 한해가 또 굴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계획 세우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셨나요? 한 해의 시작을 기분좋게 하려고 5시 50분에 일어났습니다. 운동도 조금 하고, 샤워도 하고, 안 먹던 아침도 김과 김치로 간단히 챙겨먹고 부지런히 출발해서 사무실에 7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가볍게 1등이라고 생각했는데, 겨우 4등 했습니다. 금은동 어떤 색깔도 못 딴거죠. 희망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평소에도 그렇게 일찍 오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만 새해 첫 출근을 좀 빨리 한 거죠. 아침에 와서 2008년 다이어리에 명함을 붙였습니다. 이제 무엇을 쓸 것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이 한권의 다이어리에 묵직한 내용들이 가득해지면 또 한해가 가겠죠. 이제 올 2008년에 해야할 일들, 하고 싶은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