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회사 동료인 모 고팀장님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이건 내가 최근에 관심있어 하는건데.."
"도대체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어디까지요? 한번 SELECT * FROM 관심사 해서 정리해주시요."
이 말을 듣고 보니, 최근에 "이건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데" 하면서 말하는 횟수와 분야가 꽤 많았던 것 같다. 스스로도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냥 그때 생각나는 데로 말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정리해보자.
분야 | 설명 | 비고 |
복잡계 시스템 | Complex System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경제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심리학, 카오스 등을 모두 모아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방법론 또는 학문 | 부의기원 행동경제학 이타적인간의 출현 시장의 기원 |
IT 개발 개념 | IT 개발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는 작업. IT가 뚝딱하는 요술방망이가 아니라 지식과 지식을 축적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가정하에서 정리 중. 기본 단어 중심이 아니라 웹 개발자 중심으로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 TD> | http://itconcept.springnote.com |
소통-커뮤니케이션 | 대화나 소통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 신뢰. 사실에 대한 의견, 주장, 판단, 결정, 실행, 느낌 등 다양한 소통의 방식이 있으나, 대부분은 사실은 결여한 체, 주장인지 판단인지가 모호한 방법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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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 역사적으로 뛰어난 리더는 난세에 나오는 것인가? 아니면 뛰어난 리더가 역사를 바꾸는 것인가? 리더는 타고나는 것인가? | |
인터넷 광고 역사 | 인터넷 광고가 빠른 속도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 배너광고부터 현재의 CPC 키워드 광고까지 그 발전의 역사를 조명해보고, 해당 시점의 적합한 요소는 무엇이였는지 알아본다. | CPM, CPC, 트래픽, PV, UV, ROI 등등 |
키워드 광고 | 키워드 광고. 업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고 가야 한다. | 구글, 오버추어, 클릭초이스, 다음. |
개발 방법론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SE)을 배웠지만, 그대로 하면 현실이 팍팍해진다. 왜 SE는 그렇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고민에서 에자일등의 개발방법론을 두루 살펴보고,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본다. | http://ngse.tistory.com |
프레임워크 |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프레임워크는 일종의 지식집합체인데, 그 지식의 안쪽을 모르고, 그냥 가져다 쓰는게 과연 좋은 것인지, 여러 프레임워크를 뒤져보자. | |
구글 시스템 | 현존하는 최고의 시스템은 구글이다. 다들 대용량 DB와 값비싼 장비를 사용하고 있을 때, 구글은 값싼 장비와 독자적인 파일 시스템과 분산컴퓨팅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번 파고들어볼까나 |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구글 관련 논문들 |
로마사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이야기를 다 읽지 못했다. 올해는 다 읽으리라 했는데,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이제 또 에드워드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가 출간되어 나오고 있다. 와우.. | 로마이야기 로마제국 쇠망사 |
르네상스 | 역시 시오노 나나미의 르네상스 7부작이 대표적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글들도. 르네상스 일반 개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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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 열역학 제 2법칙에 관한 것인데, "자연계는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인 무질서로 변화한다" 를 공부하는 것이죠 | |
집단지성 | UCC, Web 2.0이라는 이야기 속에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집단지성을 파 보기로 했다. | 그룹 지니어스 스마트 월드 |
심리학 | 심리학이 재밌다. 여러가지 심리학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웬만하면 다 본다. | 설득의 심리학... |
혁신 | 혁신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읽어본다. 혁신이 깜짝 놀라운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배우고 있다. | 혁신이란 무엇인가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
지식체계 | 앞에서 소개한 IT 개발 개념과 일맥상통하지만, 좀더 넓은 의미에서 '지식경영', '전문가'론하고 연결 | 피터 드러커의 작품들 |
일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일을 잘해야 한다고 듣는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것인가도 자주 듣는다. 그런데 일이 무엇인가는 아무도 말해주지도 않는다. | 관련 자료는 없다 |
다이어트 | 이건 개인적으로 졸 몰두 하고 있다. 2달 동안 5Kg에 도달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열심히 더 해서 65Kg 에 도전해서 유지하고, 왕자를 만들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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