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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나

2009년도 계획

2009년 계획을 세우려고, 2008년 계획을 돌아봤다. 2008년은 2007년 계획을 이룬 것이 없어 세우지 않고 2007년도 계획을 연장선상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2008년 마지막날 다시 꺼내서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 아무리 계획이라는 것이 깨지기 위해 있다고 하지만 너무나 이룬 것이 없다.

2008년 시작하자마자 오른손의 큰 부상과 다 나을 무렵에 계속된 시스템 장애로 2달간 고생, 끝나고 나니 새로운 팀을 하나 더 맡아서 '월화수목금금금 계속 금금금'으로 6개월.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이제 지킬 수 없는 계획이란 없다. 얼마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항상 잊지 않고 점검했는가. 시간 시간 마다 계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 !!


2007년 계획
1. HSK 5급 - 물건너 갔다. 내년으로 할 수 있게 하자.
2. 일본어 - 이도 물건너 갔다.
3. 대한민국 30년 연구 - 완전 짝뚱되었다.
4. 실용주의 문서 - 파워포인트 완료, 3차례 사내 강의
5. Apache modeling project - 번역 1차 완료 , 편집 안됨 (완료)
6. 까칠하게 일하기 - 50% 이상 완료
7. numbers 글쓰기 - 프로그램만 봄 ==> 시즌은 다봄
8. mysql, postgres 연구 ==> 연구하다 말다

2007년 11월 8일 추가

1. 컴퓨터 전문 자격증, OCP, RHCE 또는 PMP 자격증을 따려고 했다. - 생각만 따려고 했다
2.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65kg 으로 몸 무게를 낮춘다. (아직 7Kg을 더 빼야 한다)

대신에 2008년에는 삶의 몇 가지 변화를 주는 시도를 할 것이다.
좋은 책이라고 무조건 지르지 않기 - 엄청 많이 질렀다.
나눔과 베품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 공헌한 게 있나, 촛불 참여?
너무 까칠하지 않고 부드러워지기 - 많이 부드러워졌다
남의 일에 오지랍으로 껴들기 안하기 - 엄청 많이 껴들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벅찬 한해다. - 진짜 벅찬 한해였다.

그래서 2009년도 계획은 다시 2007년도 계획에 맞춰 세워야 겠다.


일주일 4회 이상 운동으로 65Kg 달성과 왕자 복근에 도전
유빈이와 일주일 2회 이상 년 100회 이상 같이 놀기
남의 일에 오지랍으로 껴들기 안하기
나눔과 베품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 어떻게 해야 하나?

공부
데이터베이스 시작부터 전문가까지 - 여름 전에 OCP 자격증 획득
일본어 공부 진짜로 시작 - 가을에 일본 여행

글쓰기, 정리하기
ngse 블로그에 1주 1개 이상 등록하여 50개 이상 등록
IT 개발에 필요한 개념 정리 - 3월까지 기본 정리, 6월에 베타
php 중상급 메뉴얼 - php 디자인패턴 번역 2월, php 실무 메뉴얼 6월에 베타

회사, 업무, 개발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되는 일에 충실하게 일하기
프레임워크 도전, 6월까지 알파 버전
아침 8시 출근 생활화 - 2시 이전 자고 6시에 일어나기

기타
대련에 놀러가 볼 수 있을까?
플랭크린 다이어리 생활화





강마에 선생님이 이렇게 소리치시면서 지켜봐 주실거다!


이기적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너무 착해요!
아니 착한게 아니라 바보입니다.
부모때문에 자식때문에 애때문에 희생했다.
착각입니다.

결국 여러분들 꼴이 이게 뭡니까?
하고 싶은 것은 못하고, 생활은 어렵고,
주변 사람 누구 누구 때문에 희생했다 피해 의식만 생겼잖습니까!
이건 착한것도 바보도 아니고 이건 비겁한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어 낼수 있는 100가지 넘는 핑계 대고
도망친겁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더 이상 도망칠 때도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벼랑끝 옥상이에요

그런데도 굳이 나는 안 되겠다 싶은 분들은 잡진 않겠습니다. 가세요
마지막으로 도망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단, 저쪽 문은 제가 잠궜습니다.
도망은 이쪽 난간으로 치기 바랍니다.

3초 드리겠습니다.
하나 둘 셋
없나요? 좋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길이니까 이의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