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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나

[20070106] 노신 - 희망의 뿌리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고향>에서)

2004년 5월에 중국에 출장차 갔을 때, 중국쪽 파트너 사람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할 때 노신을 물어봤더니 약간은 이상한 눈빛으로 보더군여. 너네가 노신을 알다니.. 노신은 중국에서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듯 하더군여. 중국에 혹시 가실 일이 있으면, 노신에 대해서 한번쯤 작품을 읽고 알고 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