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정보가 흘러넘치는 상황일수록 직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직 내에서 직관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마케터이다. 미래의 마케터들은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고,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간적인 방법을 기업에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마케터는 언제나 '세상 속'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 클럽, 길거리, 식당,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차별화는 새로운 사고의 틀이다. 그리고 보고 듣고 분석하고 흡수하고 인정하는 태도이다. 마지막으로, 차별화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행동과 생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는 통찰력이다.
그리고 분명, 그 이상의 것이다.
디퍼런트, 273쪽, 문영미, 살림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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