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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박근혜 탄핵 선고 예측 탄핵 전원 일치 인용.박근혜 파면. 헌재 재판관들이 박근혜와 변호인단의 태도에 큰 실망을 한 느낌. 변호인단 전략 실패 또 틀렸다.교훈: 인생에서 선택은 생각과 반대로 해야겠다. 박근혜 탄핵 선고 예측 확률 인용 기각결과 1% 8 0 인용 2% 7 1 인용 3% 6 2 인용 23% 5 3 기각 37% 4 4 기각 17% 3 5 기각 10% 2 6 기각 5% 1 7 기각 2% 08 기각 0. 탄핵반대파임. 하야 또는 퇴진로 밀고 가야했음. 1. 죄가 있는냐를 다투는 재판이 아니다.2. 감정적으로 싫으냐를 배제3. 탄핵사유를 보면 "중대한 범죄" 사실을 발견하기 어렵다.4. 과거 김대중 전대통령 자금 북조선 송금 사건 - 무죄 자금 규모 약 4억 5천만 달러 - 약 5,000억원 http://blog.ohm.. 더보기
일베와 표현의 자유 일베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 가고 있다.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5.18을 폭동이라 주장하면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일베에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주장처럼 반대편에서 이명박, 전두환 등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일베만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불공평하다. 5.18이 폭동인가? 폭동일수도 민주화 운동일수도 민중항쟁일수도 있다. 어쩌면 실패한 혁명일 수도 있다. 그 역사의 현장에 어쩔수 없이 있었던 나에게는 5.18은 깜깜한 어둠 속의 공포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강하다. 5.18이 폭동이라는 허위 주장을 일베가 믿는 것은 그들의 자유고, 폭동이라는 믿음을 계속 주장하는 것도 자유다. 미국의 좌파 또는 진보 지식인으로 유명한 노암 ..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어록 - 내 마음 속의 작은 비석 하나 나눔문화(www.nanum.com)에서 만든 노무현 대통령 어록이 있어 그 내용을 적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쓰라린 선물, 이제 내 인생의 숙제입니다. 정의와 원칙, 소신과 양심의 상징인 우리들의 삶의 스승 '바보 노무현'이 남긴말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 같습니다. 2009년 진보주의 연구 유고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1995년 6월 부산시장 선거 낙선연설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닌 넓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 2007년 7월 참여정부 평가포럼 월례강연 정의롭게 .. 더보기
노무현을 떠나보내며 노무현을 떠나보내며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49재를 마치고 영원한 안식을 얻었다고 하기에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시골 부락마을이더군요. 서거 소식을 듣고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믿지 않았습니다.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한 번도 향을 피워본 적도 예를 갖춰 인사한 적도 없습니다. 지난 5월 29일 영결식과 노제에는 참석했습니다. 그게 그를 떠나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애통해하며 눈물을 떨구고, 흐느끼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잘 모르겠더군요. 자연인으로서 마지막 이별을 슬퍼하는 것인지, 정치인으로서 그를 떠나보낼 수 없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벌써 49재를 마쳤으니, 참으로 시간이 빨리 가는군요.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으나, 가신 님을 조용히 보내드리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 더보기
민주정권 10년을 같이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심정이다 민주정권 10년을 같이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심정이다. 가장 적절하고 심정을 잘 표현한 말로 생각된다. 이 말 한마디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너무나 잘 알려준다. 거기다가 내 몸의 반. 깊은, 진정, 명복, 마음속 깊이 .. 등 여러가지 형용사 부사를 붙여서 애도한다고 한다. 슬프다고들 하고, 충격적이라고들 한다. 너무나 교과서답고 모범답안 같은 말들이다.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심정. 그게 어떤 것인지, 사실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와는 좀 거리가 먼 사람에 대해서 내가 슬프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들 정치를 하는 모양이다. 사람의 죽음 앞에 이상한 이야기를 하기는 싫지만, 진정으로 슬픈 것인지, 슬퍼들 하는.. 더보기
2008년 경제위기라는 시절에 생각들 0. 97년의 보고서와 2008년의 아고라 1997년 11월5일에는 홍콩의 페레그린증권이 한국 경제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다. 보고서의 제목은 '지금 당장 한국을 떠나라(Get Out of Korea. Right Now)'였다 2008년 7월 부터 다음 아고라에는 얼굴없는 미네르바가 한국 경제에 대해서 '닥치고 현금'이라는 글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다. 1997년 처럼 환률은 치솟고, 주가는 하락하고, 게다가 세계 경제까지 위기에 휩싸였다. 보고서가 제도권 금융계에서 나온 것과 미네르바가 비제도권 게시판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지만, 보고서의 제작자가 외국계 증권사라는 점과 미네르바가 과거 금융권에 있었다는 점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금융과 경제에 대한 '정보'의 유통과 소통이 얼마나 막혀있으며,.. 더보기
대선후보와 친노 몰락, 발전하는 역사 2007-10-18 13:00 처음 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정동영이 최종 낙첨된 뒤로 서프라이즈를 비롯한 친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안된다면 이민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다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추천한 자신의 후보가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선택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사실들이 반복되는 것으로 미루어 그들은 이민이나 선택을 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재력과 능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미뤄 짐작할 수 있으며, 그래서 최소한 하나의 경제적, 계층적 이해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자신이 선택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현재 서프라이즈를 비롯한 친노 사람들이 겪는 상황.. 더보기
노무현과 히딩크, 참여정부와 축구국가대표팀 0. 위기와 평가 한국 축구가 위기라고 한다. 공정한 계산이 아니라는 비판도 있긴 하지만, 피파 랭킹도 2002년 월드컵 이후 20위대에서 현재 40위대까지 떨어졌다. 베어벡 감독이 저조한 성적때문에 책임지고 물러나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바뀌었다. 히딩크식 축구는 어디 갔는가 하는 기사도 나온다. 과연 한국 축구는 위기인가? 아니면 감독만 잘 뽑으면 다시 선진 축구로 갈 수 있는가? 우리는 한국 축구를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 것일까?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참여정부에 대해서 평가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평가를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인물들이 한다고 한다. 공정한 평가는 둘째치고, 아직 다 끝나지도 않은 정부를 임기내에 스스로가 평가하겠다는 것이 합리적인 일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평가하겠다.. 더보기
[20070111] 노무현 대통령 4년 연임 원포인트 개헌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 4년 연임 원포인트 개헌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5년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로 헌법을 고치는 발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치는 다시금 개헌논의로 불 붙었다. 20년 전에 전두환이 체육관 투표로 유명한 간선제 헌법을 지키겠다는 호헌을 발표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일어섰던 역사에 비춰 보면 정말로 감회가 새롭다. 언론이나 정치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정략적이라는니, 의도가 불순하다는니, 다음 정권으로 넘기자는니 말이 무성하다. 그리고 찬성과 반대로 갈라서서 날마다 싸움이 생긴다. 이야기들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자. 1. 5년 단임제는 87년 상황에서 정치권이 장기 독재를 막기 위해 합의한 내용으로, 20년이 지난 지금 시대 정신에 맞지 않다. 2.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