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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나

노무현 대통령 어록 - 내 마음 속의 작은 비석 하나


나눔문화(www.nanum.com)에서 만든 노무현 대통령 어록이 있어 그 내용을 적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쓰라린 선물, 이제 내 인생의 숙제입니다.

정의와 원칙, 소신과 양심의 상징인 우리들의 삶의 스승 '바보 노무현'이 남긴말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 같습니다.

2009년 진보주의 연구 유고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1995년 6월 부산시장 선거 낙선연설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닌
넓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

2007년 7월 참여정부 평가포럼 월례강연


정의롭게 사십시오. 약자의 편에 서십시오.
1990년대 집회현장에서 한 마디 해달라던 대학생에게


사람 죽으라는 법은 법이 아닙니다.
법은 국민 모두의 이익이 될 때에만 정당한 법입니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만 좋게 만든 법은 악법입니다.
여러분, 악법은 지킬 의무가 없습니다.
오히려 따르지 않는 것이 국민의 의무입니다.

1989년 인권변호사 시절 노동현장에서


과거의 썩은 다리로 미래의 강을 건널 수 없습니다.
2009년 시사IN 인터뷰, '왜 권력을 휘두르지 못했냐'는 질문에 대해

바보, 그 동안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별명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바보 정신'으로 정치하면
나라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이익에 비추어 보면 손해인데,
멀리 비추어 보면 이익인 것이 많습니다.
눈앞의 이해관계로 판단하니까 이기적인 행동이 나오고 영악한 행동이 나오는 것이지요.
어쨌든 '바보'하는 그게요, 저는 그냥 좋아요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인터뷰


우리는 개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시대와 역사,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2003년 비서관 내정자 워크숍


시장은 인간사회에 불가피한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시장을 위한 사람'의 삶을 만들어 낼 때,
공동체에게 시장을 위한 행동을 요구할 때,
가치의 위기가 발생합니다.
2007년 6월 원광대 특강 '민주주의 똑바로 하자'


저는 다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권력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권력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입니다.
2007년 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오마이뉴스 인터뷰


한국의 민주주의는 갈 길이 조금 더 남았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할 몫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여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포기하지 않은 민주주의,
여러분이 밀고 가면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힘이 없어도, 가지지 않아도, 출세하지 않아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진보된 사회입니다.
그것이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민주주의 절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 말라고 해도 여러분은 그 길을 갈 것입니다.
거기에 저도 동참할 겁니다.
2008년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귀향 환영행사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진정한 보통 사람들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02년 16대 대통령 당선 기자회견에서


나눔문화에서는 '한뼘만 더 민주주의 실천하기'라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nanum.com/zb/zboard.php?id=cow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