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경영이 별거야?
원래 의미있는 활동은 시간과 노력들이 들어야되.
...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그게 시작이자 끝이고, 경영의 전부다.
재인:
나 이제 스물여덟이에요.
그냥 연습삼아 한 번 해보자고 하기에 이 상황은 진검이에요, 목검이 아니고,
그리고 나는 나무 막대기 한번 잡아본 적도 없고.
할머니:
서른여덟이었으면 쉬웠을까,
마흔여덟이었으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좋은 타이밍이란 게 따로 있을까?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 때는 없어.
모든 것이 완전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은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하고 결국 해야 할 일이면 그냥 해.
너는 이미 어른이야.
최소한의 자격은 갖췄다고 본다.
....
앞으로도 완벽한 때는 없어.
지금 니가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다!
-- 17회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끼리와 벼룩 서평 (0) | 2013.01.03 |
---|---|
애니팡 고득점이 어려운 까닭 (6) | 2012.11.08 |
두려움 (0) | 2012.09.04 |
콰이어트 (0) | 2012.08.30 |
Think Different (0) | 201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