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꺽일 때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재욱의 친구를 듣다가 - 朋友 버스를 타고 가다 흘러나오는 안재욱의 '친구'가 들려왔다. 갑자기 서글픔이 밀려온다고나 할까? 괜시레 힘든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해도 못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시절 그대로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세상에 꺽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눈빛만 보아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