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세계경제위기의 본질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분식 회계가 들통났기 때문이다.
2009년 서브프라임 부실로 시작된 리먼 사태 이후로 다시금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경제학자, 증권가, 투자자, 정부, 세계기구가 나서서 불을 끄려 하지만, 잘 안 된다. 추락하는 경제를 끌어올리겠다는 이들은 각종 경제 지표를 이야기 한다. 고용률, 성장률, 경기선행지표, 기축통화 달러, 복지논쟁 등등, 어려운 용어, 통계, 이론, 이야기 등을 다 동원한다. 2차세계 대전 이후 세계 경제사를 훓어보면, 생산에서 서비스 경제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이런 서비스 경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하여 신처럼 받들어 모시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서비스 경제의 중심축은 금융의 투자 은행화이며, 이런 투자는 사실상 투기가 본질이다. 투기와 투자의 경계는 애매하다. 개콘의 "애정남"이 나서면, 단순하게 정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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