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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합리, 그리고 핑계 없는 삶 어제밤 아픈 배를 쥐어잡고 결국에는 라면을 끓여 먹었다. 맛있게 컵라면을 먹는 장면을 TV에서 보고는 너무 땡겼기 때문이다. 집사람은 배가 아픈 사람이 무슨 라면이냐고 구박을 한다. 어쩌면 배가 아프다는게 핑계였을까?컵라면 먹는 장면이 너무나 맛있게 보였다는 핑계였을까? 살아오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언제나 어쩔 수 없었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어 냈다. 어쩔 수 없었다는 어쩌면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는 소극적인 반론인 셈이다. 세상의 모든 일을 설명해야 하는 피곤함과 둘째치고 함께 언제나 설명 가능한 질서정연한 세상을 가지고 살았던 셈이다. 세상은 어디쯤에선가 설명하지 못하고 할수도 없는 곳이 존재한다. 통과하고 나면 설명이 가능하다.통과하지 못해도 설명 대신 합리적인 핑계는 가능하다. 나는 어쩌면 .. 더보기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나온 대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MBC)에서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사가 있어 올립니다. 우연히 4회만 봤는데, 1,2,3회도 구해서 보고, 앞으로 계속 봐야 할지 고민됩니다. 대략 내용은 유명한 지휘자가 그러저러 악기만 다루는 사람들과 오케스라를 만들어서 공연한다는 건데, 4회에서는 포기하려던 오케스트라를 다시 하려고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 또는 악을 넣는 뭐 그런 장면입니다. 강마에 : 김갑용씨 시향에 계셨다고 하셨죠? 김갑용 : 예! 강마에 : 은퇴는 왜 하신겁니까? 김갑용 : 나이가? 강마에 : 나가란다고 그냥 나가요 그 창창한 쉬운 일곱에 김갑용 : 규정이? 강마에 : 그 이후로 다른 오케스트라 왜 안들어갔습니까? 김갑용 : 나이가? 강마에 : 핑계입니다. 강마에 : 대학졸업하고 왜 오케스트라 왜.. 더보기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습관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 - 71쪽 1. 과도한 승부욕 : 그것이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간에 어떠한 상황에서든 이기려고 하는 습관 2. 지나친 의견추가 : 모든 대화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야만 마음을 놓는 습관 3. 쓸데없는 비평 :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며 다른 사람을 평가하려는 습관 4. 파괴적인 말 : 불필요한 조소와 날카로운 비평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습관 5. 부정적 표현 : 자신이 옳고 상대는 틀리다는 것을 은근히 강조하는 습관 6. 잘난 척하기 :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어떻게든 알리려는 습관 7. 격한 감정 :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말하는 습관 8. 반대 의견 : 어떤 일에든 부정적인 이유를 먼저 내세우는 습관 9. 정보의 독점 : 남들보다 유리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