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자외선과 적외선.
무지개가 빨주노초파남보 순으로 만들어지는데, 가시광선이다.
기록에 따르면 무지개를 5색으로 분류하다가, 갑자기 7색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지개는 빛의 연속체이기때문에 색이 다 들어 있다고 봐야 한다.
빨간색은 파장이 길고, 파랑-보라색은 파장이 짧다.
자외선은 보라색의 바깥쪽에 위치해 파장이 더 짧다.
적외선은 빨간색의 바깥쪽에 위치해 파장이 더 길다.
자외선 紫外線 ultraviolet
적외선 赤外線 infrared
파장과 방사체 온도에 따른 전자기 스펙트럼 도표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2/EM_Spectrum_Properties_edit_ko.svg/675px-EM_Spectrum_Properties_edit_ko.svg.png
영어와 한문 표기가 다른 것은 파장을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주파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infrared - 빨간색 아래쪽, 밑에. 주파수로는 적외선은 주파수가 낮다.
ultraviolet - 보라색을 넘어서는. 주파수가 자외선이 높다.
주파수와 파장은 반비례할테니.
학교에 지구과학, 물리학 배울 때는 몰랐는데, 30년이 지나서 이제야 의미를 알다니.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일까?
나만 몰랐나?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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