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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로 운동을 바꿨다.


등촌동 영일고 앞에서 청담2교 탄천입구까지 23.16km를 58분 걸린다.

돌아올때는 1시간 5분 정도 걸리는 듯.

왕복 거의 50km에 가까운 길이군.

한번 달리면 1kg 가까이 체중이 감소하는 느낌이다.

3일 연속 비슷한 길을 계속 달렸는데 기분이 좋다.

어제는 7년된 자전거가 은퇴를 시킬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서,

오늘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하나 구입했다.

성수대교까지 한 시간 걸리던 길을 탄천입구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돌아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한다.


이제 인천 아라뱃길 따라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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