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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라뱃길 달리기

오늘은 아라뱃길을 달렸다.


먼저 방화동에서 삼겹살 집을 하는 후배네 가게까지 달렸다.

8.70km를 27분에 달렸다.



시원한 얼음물과 준비물을 갖춘 다음 20:46에 출발.

돌아오니 23:59.

중간에 3번 쉬었고, 대략 45분 정도 쉬었으니,

대략  50km를 2시간 30분 동안 달렸다.

처음 달린 것 치고는 잘 달렸다.



다음에는 꼭 밝은 조명을 달고 달려야 겠다.

구간 구간 어두운 곳들이 있어서, 살짝 위험했다.

인증 사진 하나 찍어달래니 다음에 찍자고 해서 그냥 왔다.


밤이라 그런지 시원한 공기가 좋았고,

좀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생각해보니 오늘 거의 60km를 달린 듯 하네.

이것도 일종의 중독인가.


자전거를 일찍 바꿀 걸 그랬나 보다.

새로 산 자전거가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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