吃饭 썸네일형 리스트형 吃饭과 食事 우리 말 '밥을 먹다'를 한자로 옮겨 쓸 때 '食事(식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에 있을 때 식사라는 말을 들어볼 수 없었다. 대신 吃饭(흘반)을 사용한다. 吃饭과 食事 모두 한자인데, 왜 우리는 식사라는 표현은 쓰지만, 吃饭은 사용하지 않을까? 이 두 한자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食事: 먹는 일吃饭: 밥을 먹다 한자를 이용해서 단어를 만드는 순서가 같아 보이는데도, 다르게 해석을 해야 한다. 둘은 일본식과 중국식 어법 차이다. 제대로 된 한자말은 '吃饭'이라고 생각한다. 식사는 일본어 명사화 한자 구성 방식이다. 우리말은 아주 다양하고 자세하게 상황이나 특성, 특색들을 기술하는데는 강하지만, 명확성은 부족하다. 그리고 기술된 어떤 것을 단순화시켜 명사화시키는데 뭔가 불편하다. 달리기, 노래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