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까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칠하게 쌩까고 들이대자 까칠하다. 2006년 말인가 2007년 초인가 "까칠하다"라는 말을 듣고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당황할 때가 있었다. 최근에는 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아직도 이 말이 공적인 말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사전에 까칠하다가 등록되어 있다. [형용사] 야위거나 메말라 살갗이나 털이 윤기가 없고 조금 거칠다. ‘가칠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그러니까 이 말이 순 우리말이라는 소리다. 쌩까다. 쌩까네 라는 말은 말은 무시한다는 말입니다. 아직 사전에는 등록이 안되었지만, 많이 쓰는 말이다. 들이대다 1 바싹 가져다 대다. 코앞에 총을 들이대다 어머니께서는 편지를 불빛에 들이대고 읽으셨다. 나는 그에게 증거물을 들이대며 따졌다. 종대는 소녀의 귀에 입을 바싹 들이대고 속삭였다.≪최인호, 지구인≫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