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08-26] 경운기로 밭 갈기 드디어 밭을 갈기로 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밭을 갈아엎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배추와 무를 심자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밭을 갈기로 했습니다. 로타리를 치면 밭의 지렁이까지 모두다 죽어 없어져서, 쟁기로 깊이 갈기로 했습니다. 광주 농업기술연구소에 들려서 경운기와 쟁기를 빌렸습니다. 경운기는 만원, 쟁기는 오천원, 합이 만오천원입니다. 그런데 밭까지 옮기려고 용달을 빌렸는데, 왕복 10만원입니다. 으악.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신기해 합니다. 로타리가 아니고 왜 쟁기를 사용하는지, 젊은 사람들이 제대로 하기 힘들텐데, 그래도 사용방법을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달차에 실어서 경운기를 옮깁니다. 여름 내 내렸던 비에 올라가는 길이 다 패여서 어렵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