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

인사와 악수 악수는 미국에서 총잡이들이 서로 무기를 잡지 않았다는 확인을 위한 절차로 발생했다는 설이 있다. 사실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어쨌든 서로가 신뢰의 증표로서 "오른손"을 무방비로 내민다는 것은 일리가 있다. 상대방이 왼손잡이라면, 안습이겠다. 우리는 악수를 만날 때 반가움의 표시보다는 서열의 표시로 하게 된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이 공손하게 두 손을 내밀면서 어깨도 숙이면서 공손하게 해야 하고, 상대방은 허리를 쫙 펴고 한 손으로 악수를 받는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되듯이, 악수도 태평양을 건너니 의례가 되버렸다. 요즘 인사를 할 때, 상대방과 눈을 마주쳤는지 확인하기 앞서 먼저 인사를 한다. 그럼 그 전에는 어땠냐고? 아주 비겁한 인사를 했다. 먼저 인사를 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재.. 더보기
[참고자료] 새로운 10년을 위한 인사ㆍ노사 7대 과제 -seri 삼성 경제 연구소에 발행한 자료입니다. 최근들어 앞으로 10년간 어떻게 먹고 살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10년, 3만 달러 등 부쩍 관련 기사나, 논문, TV 프로가 많이 나오네요.. 제 591 호, 2007.02.14 이정일 태원유 김태정 김경회 외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가 큰 변화의 물결에 휩싸인 가운데 기업의 인사ㆍ노사부문도 격변의 시대를 경험하였다. 1987년의 이후 본격화된 민주화 추세 속에서 노사관계의 역학구조가 기업 우위에서 노사 대등 관계로 변화하였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는 성과주의가 확산되고 고용 유연화가 진전되면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퇴색하는 등 전통적 인사관행이 빠르게 붕괴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