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을 알아야 성공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혈액형을 알아야 성공한다 2011년 12월 30일 추워서 들린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도서관에도 없고, 서점에도 없다. 아마도 나를 기다린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일들은 속설이거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혈액형을 통해서 사람을 분류하는 일을 일본에서 시작해서인지도 모른다. 여지껏 보아았던 혈액형 책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책이다. 편저자가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는지, 이 책을 어떤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궁금하게 만든다. 내가 B형으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들이 "성격"이 아닌 "기질"의 문제라는 "속설"적 바탕을 설명해줬다. 십수년 전부터 무엇인가 바꾸려고 노력했던 방법이 그래도 틀리지 않는 진단과 방향이었음을 알게 해줬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