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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기/까칠하게일하기

[펌] 정시퇴근을 위한 아슬아슬 팁 30

http://channel.patzzi.joins.com/article/article.asp?aid=26463

매일 아침 8시에 출근하여 밤 11시가 다 되어 돌아오는 당신. 6시 정시 퇴근은 공무원에게나 가능한, 아니 심지어 공무원에게도 꿈과 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린 당신을 위한 정시 퇴근을 위한 아슬아슬 팁 30.

1 한 놈만 패라, 끝내면 그날 집에 바로 갈 수 있는 놈으로
2 적어놓으면 만만해 보인다
3 큰 산을 넘으면 작은 산은 공짜다
4 인터넷은 만악의 근원
5 덩어리로 뭉치면 욕도 나눠서 먹는 법이다
6 어떤 서류든 한 번만 다룬다고 생각하라
7 상사에겐 야금야금 들이대라
8 공연 예매를 해뒀다면 낮 동안에 미리 분위기를 조성하라
9 일찍 고하는 새가 집에도 일찍 가는 법
10 때론 상사의 말을 쌩까라
11 이메일은 그때그때 바로 답장하라
12 일 시킨 게 미안하다고 남아 있는 팀장, 그게 더 진상이다
13 저놈은 ‘어쩔 수 없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라
14 70~80%가 적정선이다
15 안 될 때는 배 쨀 줄도 알아야 한다
16 종종 점심시간을 엇잡아라
17 외근 중에 땡땡이라도 쳐라
18 시간을 끊어 자체 마감을 만들어라
19 56%의 CEO says “책상 더러운 놈은 될 승진도 안 시킨다”
20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는 마감 시간을 명확히 하라
21 남에게 일을 ‘잘’ 시키는 것도 능력이다
22 업무 진행 상황은 구체적으로 확인하라
23 ‘야근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더 많이 야근한다
24 초조해하거나 후회하지 마라
25 회사에서 추천하는 자기 계발 시간을 잡아둬라
26 전화 통화는 몰아서 하라
27 자신만의 뭉텅이 시간을 마련하라
28 일의 우선순위를 먼저 체크하라
29 1분 아끼려다 10분 날린다
30 자신만의 야근 리듬을 만들어라
많은 부분에서 동감하는 내용이다. 찔리는 것도 있다. 그리고 절대 동의 못하는 것도 있다. 특히 12번은 사고방식이 의심스럽다. 내 경우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야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있는다. 멀뚱멀뚱 논다. 야근하는 사람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일 하고 있는데, 판단과 결정을 못하거나 경험상의 문제로 벽에 부딪혔을 때 단 1분 조언을 하거나 판단과 결정을 해 줄 수 있도록 대기한다. 일 시킨게 미안하다면 안 시키면 된다. 일 시킨다는 사고 방식과 일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아마도 팀장이 아닐 듯 싶다. 감정과 일을 구분 못하다니.

이 목록을 보면서 느낀 점은 30개를 채운 느낌이 드는데, 분류와 중요도가 없다. 내가 작성했다면 29,28,2,18,20,21 순서로 배열하고 싶다. 그게 핵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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