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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의 사생활 부제 :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 지은이 :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펴낸곳 : 지식채널 ISBN : 9788952755988 펴낸날 : 2009년 07월 29일 구입일 : 2009년 12월 24일 읽은 날짜 : 2010년 01월 22일 |
EBS의 다큐멘터리로 먼저 봤었는데, 책이 나왔더군요.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양육쇼크"를 사면서 함께 샀습니다. 양육쇼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를 다룬 책이라면, "아이의 사생활"은 초등학교까지의 어린이를 관찰한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의 뇌, 남과 여의 차이, 다중지능, 도덕성, 자아존중감 5개로 구성한 책입니다. 기억 나는 것은 전두엽, 남자와 여자 아이의 뇌 발달 경로의 차이, 다중지능, 손가락, 다중지능, 도덕성, 성공과 실패를 배우는 어린시절 등이네요. 우리가 어릴 때는 이런 거 없이 그냥 큰 거 같은데, 요즘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냥 낳으면 알아서들 쑥쑥 큰다고 생각했었을텐데. 최근에는 한명 또는 두명만 낳고 기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나 봅니다. 내가 만약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자아 존중감"을 기르고 싶네요. 돌아봐도 이게 가장 부족했나 봅니다. 실패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한 것도 엄격한 아빠 때문이지 않았을까. 그래서 대충 혼나지 않을 정도로만 노력하지 않았나 봅니다.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 느껴집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아이가 따라 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짜증도 나고..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를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라 한 명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대해야 하겠다고 하면서도 잘 안 되네요. 부디 우리 유빈이가 잘 커주길 바라는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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