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분의 1지도, 그다음에는조선소 짓겠다는 백사장 사진,
그걸 들고 가서 당신이 배를 사주면, 사줬다는 증명을 가지고
영국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영국정부의 차관을 얻어서
기계를 사들이고 해서 여기다 조선소를
니배를 만들어줄테니까 사라..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을 가지려면 흔히 이야기 하는 기업가 정신을 살려야 한다는 광고 같은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용기를 가져라 봐진다. 그런데, 내가 배를 만들겠다고 현대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배를 사줬다는 증명을 해줄까? 그냥 사진과 지도 하나만 들고 가서 이야기하면 될까? 아마도 요구하는 서류가 한 상자는 될 것이고, 먹튀 예방한다고 각종 보증이나 보증보험 가입해 오라고 할 것이다.
자신들은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면서 우려 먹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제 정주영처럼 맨땅에 깃발 꽂으면서 땅따먹기 하던 경제 시절은 같다. 기업가 정신은 그대로이겠지만 대상이 달라졌다. 그리고 투명성과 안정성,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고도화된 검증 시스템이 생겼다. 그게 아니라면 나도 사진 들고 가겠다. 10억만 다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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