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뜨거운 감자

쩍벌남을 위한 변명 지하철의 양심불량 문제를 짚어보고 해법을 찾겠다고 SBS 뉴스에서 지하철 쩍벌남을 막을 수 있다고 야심차게 지하철 바닥에 발바닥 스티커를 붙이는 것을 지난 2월 10일 방송했다. 지하철에서 쩍벌이고 앉아 있는 남자들은 난감하게 생겼다. 뉴스 보기 : 지하철 쩍벌남, 다리 사이 표시에 '움찔'(왼쪽과 오른쪽에 앉은 남자들의 다리 모양을 유심히 보라. 특히 녹색 바깥쪽까지 발바닥이 넘어간 모양은 큰 의미가 있다.) 쩍벌남은 발바닥 위치를 바닥에 붙여 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발바닥 스티커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하철에 앉은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남자만이 다리를 벌이고 앉는 것은 아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여자도 다리를 벌이고 앉게 된다. 쩍벌남이 문제로 떠오르는 이유 .. 더보기
종기와 암의 상관 관계 마의를 보다 보니, 조선 후기에 외과술을 주로 다루고 있다.외과술에서는 종기와 사투를 벌인다. 어렸을 적 종기가 나면 고약을 사서 붙이고 짜곤 했는데,십수년 사이에 종기 이야기도 듣기 힘들고 고약이라는 말도 사라진 듯 하다. 역사를 보면 조선의 왕들도 종기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종기에 걸리면 죽을 수도 있는 큰 병이었다고 하는데,요즘은 종기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암이 늘어나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종기와 암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찾아봤더니,2008년도에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올려 놓으셨다.역시나 세상에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먼저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겸손하게 검색을 잘 해봐야 한다.불행하게도 의학이나 생명과학쪽의 글은 없다. 그 분의 이명래 고약과 암이라는 글을 먼저 소개한다.(http://b.. 더보기
변화를 원하면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18대 대선이 끝나자 언론을 장악당해서 졌다는 평가와 함께 공중파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국민 성금으로 50억원을 모금하면 공중파를 만들어서 공정한 보도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얼마 전에 한국ABC협회에서 2011년도 일간지의 발행부수를 공개했다. 중앙 일간지 발행부수를 따져보니, 얼마나 열악하게 "보수"에게 밀리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언론때문에 졌다는 주장은 안티조중동만 외치면서 반대로 언론을 키워주지 않는 요상한 현상을 보여줄 뿐이다. ABC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는 신문 구독부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년 사이에 발행은 2.97%, 유료 구독은 7.96% 감소했다. 그래도 500만부 이상을 발행하고, 400만부 이상을 유료구독하고 있다. 보수-反보수로 구.. 더보기
2012년 대통령 선거 관전평 선거가 끝난 2-3일 내에 정리하려고 올리려고 했으나,중간에 부정개표 논란이 있어, 법적시효 마감일을 기다렸다 올립니다.어쨌든 법적인 절차가 다 끝나야만 관전평이 되겠지요.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수를 넘는 득표를 한 대통령 당선자가 나왔다. 당선자가 헌정 사상 최초의 여자라서 놀랍기도 하지만, 당선자의 부친이 친일 경력과 쿠테타와 독재와 산업화의 공신이자, 총탄에 운명을 달리한 박정희라서 더욱 놀랍고, 반대편의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이 되고 있다.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관전평을 쓴 적이 있는데, 대통령 선거 관전평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 안철수 변수와 진보의 몰락과 이정희 돌발 행동, 세대간의 충돌, 노쇠한 세대의 승리이런 점들이 2012년 충선과 대선이 달라졌을 뿐 크게 다르지 않네.. 더보기
1970년 기준 경제와 1인당 소득 성장 비교 통계청에서 자료를 구하기 참 어렵다.년도별로 비교한 데이터를 구하기는 더 어렵다. 그럭저럭 비스무리한 데이터를 구해서 엑셀에 넣고 차트를 그려본다.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Search.jsp?idx_cd=2736&stts_cd=273601&clas_div=&idx_sys_cd=&idx_clas_cd=1총인구, 인구성장률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Search.jsp?idx_cd=1009&stts_cd=100901&clas_div=&idx_sys_cd=&idx_clas_cd=1 성장이냐 분배를 놓고 말들이 많다.일부에서는.. 더보기
국정원 여직원 사건 경찰 발표 내용 분석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를 살펴 봤더니,줄 선게 아니라, 어떻게 줄 서야 할지 모르는 상황. 조사 결과1.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게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함.2. 인터넷 ID 20개와 닉네임 20개를 이용해 이 기간 동안 인터넷에 접속한 내역을 확보했지만 대선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3. 포털 업체에 김씨 ID의 로그 기록 등을 조사 의뢰할 계획은 없다. 조사 의미1. 경찰은 최선을 다했다. - 이례적인 밤 11시 수사 결과 발표2. 비방 댓글을 게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함 - 새누리당 기분 좋지!3. 아이디와 닉네임 40개를 사용한 사실 - 민주통합당 기분 좋지!4. 더 이상 조사 의뢰할 계획은 없다 -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욕해도 우리는 더 안 나간다!! 결론경찰은 최선.. 더보기
대선 후보 토론 - 소통이란 추운 날씨에 앵벌이로 몸 팔러 다니는라 토론회를 못 봤다.인터넷을 보니, 이씨 아줌마가 백미였나 보다.백미 마량의 동생 마속은 읍참마속의 주인공이 될 뿐이다.(마량이 백미였는데, 잘못된 부분 지적해주신 김정훈님 감사해요) 인터넷의 이야기는 이씨 아줌마께서 흥분한 목소리에 "박근혜를 잡기 위해 출마했다"고 한다. 이씨 아줌마는 멀었다.토론은 이기고 상대방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싸움이 아니다.불리한 상황에서도 얼마나 진득하게 견디어 내는가도 본다.목소리에 톤이 올라가면 무조건 진다. Albert Mehrabian은 1970년대에 메라비언 법칙으로 잘 알려진 소통(communication)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서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 있어 목소리는 38.. 더보기
안철수와 안랩, 비정규직 너의 내면이 아니라 너의 행동이 너를 규정하는 거야 It's not who you are underneath, but what you do that defines you. - Rachel Dawes 나의 내면이 아닌 나의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 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what I do that defines me - Bruce Wayne Batman Begins 더보기
소통(疏通) 어쩌다니 보니 최첨단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소통(疏通)이 부족하여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명박은 소통이 부재한 멍군으로 통하고 반대로 사람들은 대통령 최고의 덕목이 소통이라 한다. 여야-무소속 모두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들 일색이다. 소통이 없어서 살기 어려운 것일까?소통이란 어렵고 힘든 일일까? 한발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니, 우리가 말하는 소통이란 원래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소통이란 말에 대해서 찾아봤다.위키백과에서는 의사소통(意思疏通)이란 표제어로 다룬다. 의사소통(意思疏通)은 사람의 의사나 감정의 소통으로 커뮤니케이션(Human Communication)이라고도 한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기 위.. 더보기
싸이(Psy) 성공학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연속 5주 빌보드 2위를 하고 있다. 대성공이자 대박이다.싸이의 대박에 언론과 평론가들이 앞닽어 싸이의 성공학을 내놓고 있다. 싸이의 성공은 "군대"와 맞물려 있다.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보면 쉽다.오직 하나 군대뿐이다. 싸이만이 군대를 2번 갔다 왔다.(남자) 연예인으로 글로벌하게 성공을 하려면 군대를 2번 가면 된다.이런 조짐은 외국 영주권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지금도 그렇지만 병역을 회피하려고 영주권을 획득하는 사례가 많았지만,몇 년전부터는 영주권자들이 대한민국 군대에 지원하고 있고,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웃자고 한 이야기다. 싸이의 대박은 차별화(디퍼런트)에 있다.비슷한 이야기를 디러펀트와 아이돌, 한류 라는 글에서 다룬 적이 있다.심심하시면 읽어보시길. 싸이의 성공 중.. 더보기
식당과 조직, 개편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에 중국집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주에 갑자기 문을 닫고, 내부 정비를 한다는 표지판이 붙더니, 이번 주부터 새롭게 영업을 시작했다. 주인이 바뀌어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어떤 집인가 하고 화요일에 친히 방문을 해봤다. 사람들이 말하길 예전 중국집은 음식의 맛과 질에 있어서 절대로 가면 안된다였는데, 바뀌고 나서는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가 본 새롭게 연 중국집은 혼란 그 자체였다. 주문을 한참 기다려야 하고, 종업원들이 왔다 갔다하는데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주문한지 15분이 지나서,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주문한 내용을 사장님께서 친히 다시 확인해주었다. 우리보다 5분 이상 먼저 와 있던 옆 테이블은 참 잘 .. 더보기
박근혜에 대한 불편한 입장 100일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에 대한 공격이 넘쳐나는 것으로 보아, 박근혜가 유력한 당선자가 될 확률이 높은가 보다. 박근혜를 두고 몇 가지 공격하는 지점들은 비합리적이라 생각한다. 특히 인혁당과 유신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먼저 박정희가 벌인 5.16, 인혁당 사건, 유신, 반민주 폭거 등을 두고 박근혜에게 물어보는 것은 바보짓이다. 박근혜가 가능한 답은 1.옳은 일이다, 2.나쁜 일이다, 3. 역사에 평가를 맡긴다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박근혜에게 역사로 검증하겠다는 사람들은 "2.나쁜 일이다" 라는 답을 얻고 싶을까? 아니면 "1.옳은 일이다"를 듣고 싶을까? 박근혜가 박정희가 한 일을 나쁜 일이었다고 하면, 역사인식이 올바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심정적으.. 더보기
브릭스와 경제 브릭스(BRICs) 또는 브릭(BRIC)은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화인민공화국(China)을 통칭하는 말로, 골드만삭스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들은 2002년 상호 무역과 협력 조약을 맺었다. 2010년 12월 2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이 브릭스의 5번째 정규 회원이 됨으로써 브릭스(BRICS)로 통칭하게 되었다. - 위키피디아 브라질의 룰라, 러시아의 푸틴 등이 경제를 성장시켰다는 평가가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 재수가 좋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투기 자본의 원자재와 원유에 대한 매집과 가격 띄우기에 힘입어, 원자재와 원유로 땅짚고 헤엄친 것은 아닐까? 인도와 중국, 남아공도 그런 가능성이 보인다. (다른 요인.. 더보기
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회사 호칭 회사 구성원 모두에게 이름 뒤에 [님] 자를 붙어야 하는 회사에 4년간 다녔다. 나이나 직급과 상관없이 [님]을 붙여야 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고, 신선해 보이기도 했다. [님]이라는 호칭은 컴퓨터 통신에서 채팅하던 까마득한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 모뎀을 이용하여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에서 채팅을 할 때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관습적으로 모두가 [님]이라는 호칭을 붙였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았던 까막득한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을 사회에 나가 회사라는 조직에서 겪었다. 한국이라는 사회는 나이, 학번, 조직내 서열, 입사 순서 등에 따라 존칭과 하대를 결정하는 아주 단순하고 무서운 위계질서가 있다. [님]을 붙여야 하는 회사는 무슨 철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국 사회가.. 더보기
한계산업, 공동화, IT 1990년대 말에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 제조업체들이 인건비와 경영의 이유때문에 공장을 중국, 베트남 등지로 옮겼다. 그때 이유 중에 하나가 사람을 구할 수 없다는 것도 있었다. 근 15년 정도가 흐른 지금 볼 때 공동화 현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구할 수 없다는 사람은 저개발 국가인 중국, 베트남, 네팔등의 사람으로 다국적화 되었다. 그리고 중국 등의 인건비가 대폭 상승하면서 단지 "인건비" 문제로 옮겨간 업체들은 야반도주한다고 한다. 2010년대 접어들면서 IT 산업에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SNS와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고, 전망이 좋다고 떠들어도 업계에서 사람을 구할 수 없다. 대학에서는 소프트웨어 전공자들이 10년 전에 비해서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하고, 그마나 전공자들도.. 더보기
합리성의 함정 - 다이어트 콜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콜라를 좋아한다. 마케팅에 넘어갈수도, 톡 쏘는 상큼함, 시원한 느낌을 주는 탄산가스일 수도, 날씬한 병모양일 수도 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가려놓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애호가들도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펩시콜라를 선택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콜라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찌기 때문에, 코카콜라는 아주 뛰어난 생각을 해낸다.설탕을 뺀 콜라를 만들면 "다이어트"를 고민해 마시지 않던 애호가들이 콜라를 더 많이 마실 것이라는 생각을 해낸다. 콜라에서 설탕을 빼고 0 칼로리에 도전한 "다이어트 콜라"를 내놓았다.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쏟아 넣고도 다이어트 콜라는 참담한 실패를 했다. 단지 달라진 것은 "설탕"을 뺀 것 뿐인데, 왜 참담한 실패를 했는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원인을 .. 더보기
구글 입사시험 "1~10000 사이 8은 몇개? 댓글로 답이 올라와서 찾아봤습니다.매우 단순하게 해결하면 되는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습니다.이렇게 [멍하게] 풀면 안된다는 사례로 읽어봐주시길.- 2014.04.21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621060107706 특히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묻는 질문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에게는 '1부터 10,000까지 8은 모두 몇 개 나오나?'를 묻고는 칠판에 프로그램 코딩을 하듯 알고리즘을 짜서 답변하게 한다. 뉴스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고 쉽게 접근했다가 낭패를 맛봤다.졸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틀렸다. 이거 너무 쉬운 문제 아닌가하는 생각.. 100000+10000+1000+100+10+1=11111.. 더보기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타짜 - 통합진보당의 판은 누가 설계하였나?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날마다 더욱 난장판이 되어가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부실 선거 사건과 당권파-비당권파의 충돌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기본적 민주주의 절차에 대한 파괴적 행동에 대한 분노, 당권파에 대한 적의를 가진 권력투쟁, 종북주의를 표방하는 당권파에 대한 보수와 우파의 신랄한 공격, 당권파와는 다르다는 다른 진보진영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도덕주의자들. 다양한 의견만큼이나 거의 모든 언론매체들은 황색 저널리즘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당권파의 막가파적인 행동은 바라보는 국민을 황당하게 하고, 지난 총선에서 진보의 가치를 위해서 투표를 했던 분들은 멘붕 상태로 빠뜨린다. 통합진보당은 2012년 총선.. 더보기
유시민과 계륵 계륵 - 鷄肋닭갈비는 먹을만한 살은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이다. 결국 이 장소를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 땅은 아니라는 뜻이니 버리고 돌아갈 결정이 내릴 예정이다(夫鷄肋 食之則無所得 棄之則如可惜 公歸計決矣)- http://ko.wikipedia.org/wiki/계륵 유시민에게서 똑똑해서 처형당한 양수가 보인다. 더보기
진중권과 나꼼수 인터넷과 SNS에서 유명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진중권과 나꼼수다.그들이 한번 입을 열면 태풍이 불어온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나꼼수는 스스로 "이슈"를 찾아서 만들어내고, 사회에 퍼뜨린다.진중권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이슈"를 가지고 합리적 지식으로 정리해준다. 나꼼수의 이슈는 웃으면서 즐기고진중권의 이슈는 썰렁하게 즐긴다. 나꼼수는 듣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주고,진중권은 보는 사람들을 쪼개놓는다. 나꼼수는 복잡한 사실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진중권은 쉬운 사실도 어렵게 쓴게. 이 둘은 다룬 "이슈"들을 시간이 지나면 챙기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