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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너 가질 수 없는 너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내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눈물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 것으로 족한거지 나 하나 힘이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내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 더보기
현미 생식 하는 방법 11월에 늦깍이 공부를 시작해서 저녁때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생활이 바뀌면서 식사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현미 생식은 점심에서 저녁으로 바꾸었습니다. 준비는 매우 단순합니다. 작은 용기에 80-100g 정도 미리 불려놓은 현미를 가지고 가서 20분 정도 먹으면 됩니다. 풍성한 가을이 지나고 나니 맛있는 2013년도 현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탱탱하고 맛있습니다. 오늘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이 현미 생식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방법은 천천히 적응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저도 하려고 하는데요~ 딱 저렇게 현미만 드시나요? 다른건 같이 안드시구요?저는 하루 2끼, 점심-저녁을 .. 더보기
축구에 대한 생각 2013년 10월 7일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는 브라질이 우승하면서 끝났지만, 세계 최하팀 '타히티'를 보면서 '축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FIFA 순위 세계 1위인 스페인과 타히티의 경기는 '축구에서 탁월함'을 알려준 경기였다. 같은 팀 경기이지만, 야구와 달리 축구는 개인보다는 팀의 실력을 많이 다루는데, 나는 야구처럼 축구도 개인의 능력과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상대방 골문에 더 많은 공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아주 단순한 경기 규칙을 가지고 있다. 많은 해설자와 분석가들이 골을 넣기 위한 선수들의 배치와 작전 등을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다루는데, 그건 세계 정상 수준의 선수들이 경기할 때나 가능한 이야기라고 본다. 축구.. 더보기
吃饭과 食事 우리 말 '밥을 먹다'를 한자로 옮겨 쓸 때 '食事(식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에 있을 때 식사라는 말을 들어볼 수 없었다. 대신 吃饭(흘반)을 사용한다. 吃饭과 食事 모두 한자인데, 왜 우리는 식사라는 표현은 쓰지만, 吃饭은 사용하지 않을까? 이 두 한자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食事: 먹는 일吃饭: 밥을 먹다 한자를 이용해서 단어를 만드는 순서가 같아 보이는데도, 다르게 해석을 해야 한다. 둘은 일본식과 중국식 어법 차이다. 제대로 된 한자말은 '吃饭'이라고 생각한다. 식사는 일본어 명사화 한자 구성 방식이다. 우리말은 아주 다양하고 자세하게 상황이나 특성, 특색들을 기술하는데는 강하지만, 명확성은 부족하다. 그리고 기술된 어떤 것을 단순화시켜 명사화시키는데 뭔가 불편하다. 달리기, 노래하.. 더보기
진보와 보수의 차이 - 문제 해결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단 하나의 잣대로 가를수 없다고들 한다.'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 방법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진보와 보수는 '문제 해결' 방법이 다르다. 진보는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이고 옳바른 방법을 찾아내려 한다. 진보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합리적이지 않거나, 옳바르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에서 제외시킨다. 진보의 마음은 '옳바른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는 이상주의라고 볼 수 있다. 보수는 문제 해결 자체에 집중하고 방법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떤 방법이든 문제를 해결하면 되고, 옳고 그른 것은 나중 문제다. 여기에 효율을 더하면 각종 편법과 불법이 동원된다. 진보와 보수를 가르지 않고 둘을 더하면 제3의 길이 나온다.보수처럼.. 더보기
안재욱의 친구를 듣다가 - 朋友 버스를 타고 가다 흘러나오는 안재욱의 '친구'가 들려왔다. 갑자기 서글픔이 밀려온다고나 할까? 괜시레 힘든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해도 못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시절 그대로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세상에 꺽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눈빛만 보아도.. 더보기
박근혜 정부의 어려움 박근혜 정부가 깊은 수렁에 빠진 듯 하다. 어느 날 갑자기 '증세' 논의가 나온 것이 아니다. 지출 항목은 늘어가는데, 세입 항목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우리 경제가 거시 지표로는 계속 순항 중인데도, 세입이 줄고 있다. 대선 공약 이행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1~8월 관세수입 43.1조..예년 진도율 대비 1.1조 덜 걷혀 국세 10조 덜 걷혀..문제는 '저성장'법인세 부진 상반기 세금 10조원 덜 걷혀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에 만들어 놓은 '부자 감세'가 이제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 셈이다. 관련 기사들을 보면 심각성을 알 수 있다. 2MB는 신흥 졸부와 기업가들을 바탕에 두고 있었는데, 박근혜 또한 이들을 교집합으로 지지기반으로 두고 있어, '부자 감세'를 철회하고 '부자 증세'로 전환하지 .. 더보기
좋다와 나쁘다 사이 '좋다'의 반대말은 무엇일까?'나쁘다'이다.'나쁘다'의 반대말은 '좋다'이다. 그런데 우리말에서는 '좋다'의 반대말이 두 가지가 더 있다.'좋지 않다'와 '안 좋다'물론 '나쁘다'도 두 가지가 있다.'나쁘지 않다'와 '안 나쁘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개념들은 '선'과 '악'의 2가지 대립으로 이뤄져있다. '선' 또는 긍정적인 것은 추상적이라 딱히 정하기 힘들지만, '악' 또는 부정적인 개념은 구체적이어서 매우 명확하다. 여기서 이분법 또는 단호한 개념의 세계에 모호한 영역이 끼어든다.'좋다'-'나쁘다'의 사이는 이렇게 넓혀진다.좋다 - 안 좋다 - 좋지 않다, 나쁘지 않다 - 안 좋다 - 나쁘다 딱히 이들 사이의 경계를 분명하게 나눌 수 없다. 그래서 말과 글의 문맥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듣.. 더보기
스마트폰 다음은 무엇일까 - IT 혁신에 관하여 스마트폰 다음에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들이 많다. 휘어지는 스마트폰, 모니터, 안경으로 착용하는 컴퓨터, 입고 다니는 컴퓨터 등등. 이런 의견들은 현재 IT 산업 바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 없기 때문에, 데스크탑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다음 혁신으로 나올 장비들이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현재 전자 또는 디지털 기기들은 CPU를 가지고 있는데, 이 CPU의 바탕이 되는 구조를 '폰 노이만 구조'(Von Neumann architecture)라고 한다. 아무리 처리 가능한 비트수가 많고, 메모리가 빠르다고 할 지라도, 아직까지 인류가 가진 컴퓨터는 '폰 노이만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키피디아를 참고로 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폰 노이만 구조는 존 폰 노이만..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완주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모두를 완주했습니다.도장 21개 다 받고, 완주 인증 도장까지 받았습니다.총 4일 걸렸습니다. 3,000원에 파는 '스탬프 투어 패스포트'를 구입하시면 도장을 찍으면 걸으실 수 있습니다. 간략한 지도와 구간 설명도 들어 있어 꽤 편리합니다. 굳이 '스탬프 투어 패스포트', '포토 포인트' 라는 외래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아쉽네요. 쉽고 좋은 우리말도 있을텐데. 제주 올레길과 다르게 탐방소에 '포토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고 도장을 받는 방식입니다. 도장이 깔끔하게 찍히기 하지만 살짝 귀찮은 방식이네요. 역시 걷는 일은 재밌습니다. 머리 속에서 온갖 번뇌가 스쳐 지나갑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식사는 간단하게 준비해 가서.. 더보기
핸드폰과 스마폰 시장에서 IT업체의 흥망, 삼성과 노키아 Microsoft가 노키아를 인수했다. 핀란드 국부의 약 25%를 차지하던 혁신의 상징이었던 노키아가 사라졌다. 노키아의 쇠락은 제대로 혁신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준다. 노키아의 인수를 보면서 한국에서도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삼성은 어떻게 될까?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자.노키아는 핸드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라는 분야의 차이점과 분야에서 업계 1위였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시간 순으로 본다면 노키아는 핸드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했고, 삼성전자는 발을 옮겼다는 차이점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충분히 예상했으며, 두 회사 모두 준비했던 스마트폰 시장으로 사업 영역 이전을 노키아는 실패했고, 삼성전자.. 더보기
전두환과 노태우 추징금 완납에 대한 불편한 마음 전두환은 대법원 확정판결 통해 추징금 2205억원 선고받았고, 노태우는 2,628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노태우는 지난 2013년 9월 4일 완납했고, 전두환은 9월 10일 완납하겠다고 아들이 기자회견을 했다. 추징금에는 체납에 대한 추징금이 없다. 선고 이후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비자금을 부정축재한 시점을 1988년이라는 잡으면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988년은 전두환과 노태우가 정권을 주고 받은 시점으로 공평한 시점이다. 두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전두환과 노태우는 손해가 아니라 엄청난 이득을 얻었다고 보인다. 체납 기간과 이자율을 가지고 간단한 계산해 본다. 이자율은 5%와 10% 두 개를 사용했고, 계산은 단리와 복리를 사용했다. 종자돈은 100으로 했다. 이자율을 5%로 .. 더보기
환경호르몬 성조숙증 자료들 갑자기 환경호르몬과 성조숙증 자료들을 찾는다. 잊지 않기 위해 정리해둔다. KBS 환경호르몬의 습격, 1999609http://www.kbs.co.kr/1tv/sisa/environ/vod/1207000_1151.html SBS 환경호르몬의 습격 1부, 20060910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11936&vProgId=1000126&vMenuId=1002036&cpage=72&vVodCnt1=00054&vVodCnt2=00&vSection=V5&vCompressCode= SBS 환경호르몬의 습격 2부, 20060917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 더보기
알레르기 비염과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흔히들 "꽃가루"라고 한다. 어제 꿈 속에서 "꽃가루"라는 놈이 무엇인지 봤다. 용어의 혼란이 꽃가루에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서 착시를 일으키는 듯 하다. 우리가 꽃가루라 부르는 물질은 무엇일까?위키백과에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꽃가루(영어: pollen) 또는 화분(花粉)은 수술의 꽃밥 속에 들어 있는 낟알 모양의 생식 세포를 가리킨다.http://ko.wikipedia.org/wiki/꽃가루 꽃가루는 봄에 날리는 모습과 만질 때 가루처럼 느껴져서 그렇지, 꽃가루는 생식 세포다. 생식 세포는 생명체다. 코나 목에 내려앉은 꽃가루는 우리 몸에 침입한 다른 생명체다. 몸에 다른 생명체가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공격할지 내버려둘지 결정하는데,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사람들은 꽃.. 더보기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 드디어 석기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258, 반대 14, 기권 11, 무효 6 이라. 이제 공은 사법부로 넘어갔군요.거짓말인지 아닌지 장난인지도 밝혀지겠죠. 구속 적부심이 남아 있는데,생중계 해주면 대박일텐데. 더보기
실력이 없으면 떠나야 맞다 실력이 없으면 떠나야 맞다. 스스로 실력이 있다고,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다고 해봐야,없는 실력이 생겨나지는 않는다. 머리가 좋다고, 재능이 있다고 한들 실력은 쌓이지 않는다.실력은 노력이 필요하고, 벽에 부딪히고, 높은 산을 마주할 때 넘어서는 용기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화가 좋지 않아서라고들 이야기한다.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일이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이유는 단 한 가지다.실력이 없어서다. 실력이 없으니 복사하는 거고(CTRL+C,V),실력이 없으니 밤을 낮 삼아 일하고,실력이 없으니 고객의 요구를 무식한 요구라고 주장한다. 실력이 없을 때 버티면 추하다. 이제 벗어던지니 홀가분하다.왜 안되었는지, 왜 못했는지 매우 명확하게 보인다.아쉽기도 하다.그러나 어찌하랴.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더보기
단언컨대 네이트온5는 가장 쓰레기다운 메신저입니다 2013년 9월 2일 11시 36분네이트가 쪽지를 보냈다.황해 버전이다.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알아서들 4.1 버전을 제공한다고 하네. http://br.nate.com/index.php?code=F059 으로 가면 다운 받을 수 있는 듯.이런~~ 왜 했을까? 네이트온5 업그레이드.당황했다.재빨리 4.1로 돌아갔다. 갑자기 이상해진 UI.하위 호환성과 맥 호환 유지 못하고,광고 창은 그대로 팍팍 뜨고, 제어도 안되고,확인은 못해봤는데, 구-신 버전 대화도 안된다는.. 단언컨대 네이트온5는 가장 쓰레기다운 메신저입니다!! 더보기
이석기 녹취록 공개 한국일보에서 녹취록을 입수해서 공개했군요.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8/h2013083002331521950.htm아직 녹취록 전문은 발견 못했는데, 인터넷에 보니 언론이 공개한 요약본 수준인 듯 한데. 62페이지 짜리 녹취록 전문, 정말 흥미로울 듯. 전체 분량이 62페이지라면 아주 자세하겠네.특이할 만한 점은 mp3, mp4가 있다는 점인데, 앞서 추정한 것처럼 배신자-스파이-꼬리자르기 설을 생각해 봐야 할 듯. 0. 지하혁명조직 회합을 130명이나 한다. 세계 혁명사를 다시 써야할 정도의 공개적 지하혁명조직인 셈이다. 사노맹도 최고위원급 회합을 위해 모였다가 털렸는데, 4-5명 선으로 기억나는데. 갑자기 130명이나 모이다니, 둘 중 하나다. RO.. 더보기
종이컵과 환경 파괴 아는 분이 다니는 회사 사무실에 놀러갔었는데, 커피는 직접 타먹는 문화가 있었다. 커피는 찾았는데 종이컵이 없어 컵을 찾으려 애를 썼었다. 그 회사 사장님이 종이컵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아예 구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종이컵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이컵은 일회용이고, 만드는 재료만 생각해서 종이컵을 사용하면 나무를 벌목하므로, 환경을 파괴한다고들 생각한다. 짧은 생각이다.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대안은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스테인레스로 만든 컵을 사용해야 한다. 이 대안들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스테인레스(철제) 컵을 만드려면 상당히 높은 고열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 이때 들.. 더보기
~인 것 같아요. 대화나 TV 인터뷰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는 방법이 눈에 뛴다.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 좋은 것 같아요.""이렇게 바꾸니까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인 것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이런 표현은 말하는 주체가 가진 느낌을 표현도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도 틀리거나 다른 사람과도 다를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대화나 문장에서 "~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난 틀리지 않겠라는 표현이 강하게 들어있다. 스스로 단정적으로 확고하게 말하거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을 뺄 수가 있다. 특히 느낌이나 주관을 표현할 때 "~인 것 같아요"는 불필요하다. 그냥 말하는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하면 되는데, 이마저도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인 것.. 더보기